[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사진제공=동남권원자력의학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 신임 병원장으로 김동원 흉부외과 1과장이 취임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7일자로 김동원 과장을 병원장으로 임명하는 인사를 발표했다.

김 신임 병원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여 년간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흉부외과 교수를 역임했다. 2015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초빙되어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진료부장을 역임했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흉부외과 심사위원, 대한기관식도과학회 이사,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심사위원,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전문평가위원,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홍보위원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학회 활동과 대외활동을 한 바 있다.

김동원 병원장은 ‘의학원장을 보좌해 암센터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종합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진료부장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의 의료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미래창조과학부 출연연구기관으로, 기관을 총괄하는 의학원장 아래에, 연구센터장과 병원장으로 대표되는 두 개의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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