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사진제공=동남권원자력의학원, 폐암 복강경 수술)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이 ‘페암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 의료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7일 ‘폐암 적정성 평가’를 발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99.04점으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하여 당당히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2015년 원발성 폐암으로 수술, 항암화학요법 또는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의 진료분에 대하여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전문 인력 구성 여부, 진료 과정 부문, 진료 결과 기록 등 모두 22개 항목을 평가한다.

이번 폐암 3차 적정성 평가 대상은 전체 123개 기관 10만 350건으로, 폐암으로 수술과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 항암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가 대상이었다. 2015년 한해 폐암 치료 건수가 10건 이상인 의료기관 89개 가운데 89.9%인 80개 기관이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종합병원 평균 점수는 95.96점이며 전체 병원 평균 점수는 97.47점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100점 만점에 가까운 99.04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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