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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4세대의 투표 참여 성향 및 사회인식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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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피플=안상호기자]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얼마 남지 않은 제19대 대선을 앞두고 ‘1934세대의 투표 참여 성향 및 사회인식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만 19세에서 만 34세를 ‘청년 세대’로 규정하고 그들이 이번 대선에서 어떤 투표 성향을 보일지 다른 세대(3549세대, 5064세대)와 비교해 파악하였다.

    ◇청년 세대 10명 중 9명 “투표할 후보 스스로 선택하겠다”

    2012년 18대 대선에서 청년 세대의 투표율은 70% 전후에 불과하였으나 이번 대선에서 이들의 투표 의향은 90%를 웃돌았다. 더욱이 1934세대가 자발적으로 투표할 후보자를 선택하겠다는 비율이 무려 94.3%에 달했는데 이는 지난 대선(84.9%)에 비해 9.4%p나 증가한 수치였다.

    일자리, 주거, 대학 등록금 등 청년 세대를 짓누른 사회적 이슈가 잦아들지 않는 가운데 국정농단 사태와 대통령 탄핵이라는 중대한 사안을 겪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후보자의 과거 성과를 보고 투표하겠다는 비율 크게 늘어

    청년 세대는 19대 대선 후보자의 과거 성과보다 미래에 추진할 공약에 더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후보자가 과거에 이룬 성과를 보겠다는 응답이 18대 대선보다 많이 늘어났다는 점이 눈에 띈다.

    18대 대선 당시에는 1934세대의 54.1%만이 후보자의 과거 성과를 살펴보았지만, 이번 19대에서는 26.2%p가 증가한 80.3%가 후보자의 과거 성과를 눈여겨볼 것이라고 응답한 것이다.

    그동안 허울만 좋고 지켜지지 않았던 공약들을 지켜보면서 과거의 성과 또한 후보자를 판단하는 큰 기준으로 판단하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1934세대 71.8% “이번 대선만큼은 우리 세대의 미래 위해 투표하겠다”

    1934세대 중 무려 71.8%가 1934세대, 즉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1926세대의 82.0%, 2734세대의 61.5%가 1934세대를 위해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그동안의 정부 정책이나 입법 활동에서 청년 세대가 소외됐다는 생각이 이런 결과를 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1934세대의 절반 이상(54.5%)이 정부 정책이나 입법 활동이 장년 또는 노년 세대에 집중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전 세대 평균 응답 결과에서도 청년 세대를 위해 정부 정책과 입법 활동이 추진됐다고 생각한 비율은 단 7.0%에 불과해 다른 세대도 청년들의 소외감에 대해 동의하고 있었다.

    ◇청년 세대가 영향력 발휘하려면 정치 관심도와 사회 소속감 높여야

    1934세대가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 투표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번 대선에서 실제 그들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물어보았다. 1934세대의 52.6%가 그들 자신이 가장 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 응답했다.

    또한 3549세대의 38.0%, 5064세대의 27.3%도 청년 세대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해 전 세대에서 청년 세대의 영향력에 주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함에도 이들은 여전히 타 세대보다 정치 문제에 관심이 있다는 비율이 낮았고(1934세대 59.7%, 3549세대 68.0%, 5064세대 77.3%)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끼고 있다는 비율 또한 낮아(1934세대 35.0%, 3549세대 42.0%, 5064세대 50.0%) 기대했던 것만큼의 영향력을 실제 행사할 수 있을지는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안상호 기자  an98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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