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안상호기자]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원장 김동규)이 19일 오후 건국대 상허연구관에서 디지털 미디어 시대 미디어의 올바른 이해와 유용한 활용을 돕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국내 대학원으로는 처음 개설한 ‘미디어 활용 전문가 과정’ 1기 입학식과 협력기관과의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미디어활용전문가는 디지털 환경과 멀티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유용하게 활용하여 자신이 필요한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들을 뜻한다.

특히 이번 과정은 유아에서부터 초·중·고, 대학에 이르는 일선 교육현장과 일상생활에서 책, 신문, 방송 영상, 인터넷, 스마트미디어 등 여러 미디어를 올바르고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도울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한다.

협력 기관 관계자와 1기 입학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입학식에서 김동규 원장은 “미디어 홍수시대, 정보의 홍수시대라 불리는 시대적 상황에서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활용은 국민 정보복지 차원의 핵심 과제다”며 “미디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전문가에 대한 사회적 필요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여기 계신 1기 입학생 분들은 시대를 앞선 선구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끝까지 과정을 완주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활용전문가 과정은 한국미디어교육학회 및 청소년폭력예방재단, 한국NIE협회, 휴독서치료연구소, 청예단 등 기존의 미디어교육 전문기관들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미디어 교육의 새로운 협업모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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