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박상목기자]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20일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시 성북구에 소재한 장애인 거주시설 승가원을 방문했다.

승가원은 1998년 설립된 장애아동시설로, 지적장애, 뇌병변장애, 지체장애 등이 있는 총 55명의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홍 장관은 김영애 원장으로부터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행자부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드림봉사단’과 함께 봉사활동에 힘을 쏟으며, 학교에서 수업을 마치고 원으로 돌아오는 뇌병변 장애아의 휠체어를 끌며 정다운 담소를 나누는 등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자부는 홍 장관 취임 이후 ‘이웃사랑 실천, 나눔문화 확산, 따뜻한 행정구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봉사활동의 정례화·생활화를 추구하며 작년 한해 총 125회(평균 3일에 한번 꼴)의 봉사활동을 실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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