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양산시는 오는 5월 7일 일요일 ‘양산 천성산 철쭉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산 천성산 철쭉제’는 올해로 13회째로, 천성산철쭉군락지 일원에 펼쳐진다.

양산천성산철쭉회(회장 박종규)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관람객 및 등산객의 길 걷기로 시작하여 철쭉군락지 행사장에서 산신제례를 올리고, 상춘객들을 위한 비빔밥 무료 시식회, 산상음악회, 가훈 무료 써주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고, 주변 청결정화운동으로 마무리 한다.
 
축제에 앞서 4월 29일에는 평산음악공원(평산동 소재)에서 철쭉 노래자랑 예선전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선발된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행사당일 경연을 하게 된다.

천성산 철쭉은 양산8경의 하나로 천명의 성인이 났다는 천성산의 전설과 함께 봄이 되면 진달래와 철쭉꽃이 만산홍을 이루는 아름다운 봄 절경으로 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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