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이 지난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종합병원 평균 점수는 96.70점, 전체 병원 평균 점수는 97.02점으로 나타난 가운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99.92점으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하여 당당히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2015년 유방암으로 수술 받은 환자의 진료분에 대하여 적정성 평가를 실시해, 전문인력 구성 여부와 진료 과정 부문, 진료 결과 기록 등 모두 20개 항목을 평가했다.

한편, 부산에서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포함하여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등 모두 6곳이 1등급을 받았고 울산에서는 울산대학교병원이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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