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사진제공=양산시청)

5월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양산시가 5월 29~6월 3일까지 기념 릴레이 행사를 실시했다.

양산시는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영상상영과 취학 전 아동 대상 간접흡연 피해 방지 금연인형극 공연, 금연가두캠페인, 세계금연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6월 2일에는 병원직원들과 함께 흡연으로부터 더욱 건강이 보호되어야할 의료기관 이용자들을 위해 오전에는 양산베데스다병원 ~ 신기주공아파트 일대를, 오후에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각각 2시간가량 처음으로 의료기관 대상 금연가두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5월 30일에는 웅상보건지소에서 웅상중앙병원 대상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 평소 발걸음이 잦은 양산워터파크공원에서 세계금연의 날기념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날 캠페인은 금연의식을 높여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금연등록상담, 폐활량(폐나이) 측정 및 금연교육모형 체험, 포토존 촬영도 진행했다.

양산시 보건소장직무대리(김현민)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흡연의 위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적극 유도하여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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