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킹스레이드’와 ‘오션 앤 엠파이어’ ‘에프터 데이즈 에피소드 1: 신두팔촉’ ‘표창 키우기’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함께 2017년 제2차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선정방식을 변경하여 기존의 기획과 디자인, 음향, 작품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만을 통해 우수게임을 선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이용자(유저) 투표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전문가 심사 결과와 합산해 수상작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온라인 이용자(유저) 투표는 올해부터 공동주최사로 참여하는 네이버를 통해 부문별로 진행되었다.

일반게임 부문에서는 베스파의 ‘킹스레이드’, 조이시티의 ‘오션 앤 엠파이어’가 선정됐다.

착한게임 부문에서는 겜브릿지의 ‘애프터 데이즈 에피소드 1: 신두팔촉’으로, 매출의 20%를 네팔 커피 농가 복구 사업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인디게임 부문 수상작은 마우스덕의 ‘표창 키우기’다.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 업체는 문체부 장관상을 받는 동시에 ‘2017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자격도 얻게 된다.

이밖에도 △게임 분야 대체복무 산업기능 요원 신청 시 가산점(100점 만점에 가산점 10점) 혜택 △콘진원이 주최하는 게임전시회와 투자유치 설명회(IR) 참가 △게임 홍보영상 제작 지원 △이달의 우수게임 누리집을 비롯한 포털, 게임전문 매체 및 커뮤니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홍보 기회 등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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