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사진제공=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이교봉)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6월 1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부탄 등 12개국 수련원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방문은 해외 청소년 지도자들과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계획됐다.

방문단은 도미니카공화국 청소년부 차관인 오달리스 주니어 레데스마 에르난데즈(Odalis Junior Ledsma Hernandez) 등을 포함해 개발도상국 21명의 청소년 담당 공무원과 관계자로 구성됐다.

주요프로그램은 수련원 소개와 이해의 시간을 시작으로 미디어 없이도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놀이를 통해 자연의 중요성과 의미를 깨닫게 하는 숲밧줄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예체험프로그램으로 팝아트프로그램과 파쇄종이를 재활용하여 종이엽서를 만들고 이 종이엽서를 이용하여 미니정원과 종이향수를 만들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이교봉 원장은 “수련원의 활동프로그램을 개발도상국가와 공유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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