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사진제공=부산지방국토관리청)

창원 진북면에서 함안군 여항면을 잇는 국도 79호선이 22일 오후 2시에 개통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수상)은 이같이 밝히며,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하게 되어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간 창원시와 함안군을 잇는 기존국도(2차로)는 산업단지를 진?출입하는 중대형 차량과 취락지역으로 이동하는 차량으로 인하여 지정체 및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여 왔다.

이 도로 개통으로는 개통으로 15분(25→10분), 운행거리도 4km(12→8km) 단축된다. 총사업비 1,549억원이 소요됐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공사 착공 후 11년 동안 지역주민들의 많은 도움으로 이번에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개통으로 매년 4월 열리는 진동 미더덕 불꽃낙화축제 및 함안아라문화제, 함안수박축제를 방문하는 교통편이 편리해져 지역발전 및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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