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사진제공=부산지방국토관리청)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수상)이 지난 21일 ‘2017년 상반기 영남권역 교통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구/경북/경남지방경찰청, 대구달성경찰서 및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영남지역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방안과 선진 도로교통문화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금년도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추진을 위하여 교통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 협조체계 구축 및 합동조사 실시, 안전운전 의식 고취를 위한 교통안전캠페인, 도로구조 및 안전시설 개선사업 등을 보다 적극 시행키로 하였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영남권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하여 유관기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교통사고 우려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여 교통사고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국토청은 2012년도부터 ‘영남권 교통안전협의회’를 현재까지 총 11차례 개최,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 2016년 하반기 협의회에 제기된 도로구조 및 안전시설물 설치 건의사항 59건 중 현재까지 40건을 조치완료 했다. 나머지 19건은 현재 조치 중에 있으며 금년도 하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뉴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