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26일(월)부터 청와대 앞길이 24시간 개방된다.

경찰은 청와대 앞 도로 5곳에 설치된 검문소에서도 필요한 경우에만 검문하는 등 방어벽을 없애고, 2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안전지대로 둬 나머지 1개 차로만 사용하게 할 방침이다.

김 서울청장은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하고 "경호,경찰 직원들의 근무 강도를 높여 안전 문제와 관련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청와대 앞에서 집회·시위가 늘어날 가능성에 대해서는 "집회 참가자가 사전 신고되지 않았다면 차단해야 한다"며 "개인적인 시위라면 근무 강도를 높여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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