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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부산 기장군 정관읍을 신도시로 일구는데 일등공신인 조은D&C(대표이사 조도현)가 또 하나의 혁신적인 건물 준공에 나섰다. 쇼핑과 주거를 대표하는 ‘더조은몰’로, 주상복합 랜드마크로 탄생될 예정이다. 정관신도시는 매년 인구가 5,000여명씩 늘고 있으며, 현재 상주인구만 8만여명에 평균 연령이 32.9세로 젊은 도시다. 이들을 위한 쇼핑과 문화, 외식, 레저 등이 원스톱으로 해결될 필요성이 늘 대두됐고, 더조은몰 준공으로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기업
정관신도시를 넘어 부산의 새로운 주상복합 랜드마크가 될 ‘더조은몰’이 지난 6월 24일 오전 11시에 기공식 공식행사를 가졌다.
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오규석 기장군수를 비롯해 김대군 기장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부산일보 안병길 사장, 코람코자산신탁 조영호 부사장, 바르게살기운동 부산시협의회 이경신 회장, (사)문화사랑 K프렌즈 고영립 의장, 영화배우 정준호, 정관읍단체장, 부산 사하경찰서 안정용 서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석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식전행사로 싸군의 흥겨운 춤사위와 6인조 퓨전밴드 비스타의 축하공연이 더해졌다. 11시에 시작한 공식행사이자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기공식. 사회는 KNN 황범 아나운서가 맡았다. 황 아나운서는 “입지를 품에 안은 더조은몰이 조은신도시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며 행사 시작을 알렸다. 
기장군의 발전을 책임지는 오규석 군수는 군민과 더조은몰의 성공을 기원하며 큰절을 올려 참석한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도현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2007년 서울에서 왔을 당시, 논과 밭 뿐이었던 이곳이 신도시로 탈바꿈했다. 8차 사업까지 오면서 건물이 지어질 때마나 정관주민들과 상생한 것 같아 늘 뿌듯했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정관을 이끌고 있는 조은 건물들이 혹자는 내 머리에서 나왔다고 하지만, 사실은 영화관이 없다는 민심에 고민하고 있을 당시, CGV가 신세계 첼시 아울렛에 입점하려는 계획을 듣게 되면서 우여곡절 끝에 ‘조은플러스’에 입점시키게 됐다. ‘조은클래스’의 경우는 부녀회장님의 찜질방 요구로 스파와 워터파크가 있는 건물을 착공하게 됐고, 오늘 기공식을 가진 더조은몰은 쇼핑을 위해 차로 30~40분 이동해야 하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하게 됐다”면서 “우리 회사는 정관 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상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여신상과 에펠탑 같은 랜드마크 기대
이어진 조은D&C 박우홍 회장 겸 고문은 축사에서 “동부산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정관신도시가 젊은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더조은몰은 정관주민들에게 색다른 문화공간으로 다가갈 것”이라면서 “계속해서 후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코람코자산신탁 조영호 부사장은 “허허벌판인 이곳이 이렇게 달라진 것을 보면 조도현 대표이사의 사업수행 능력이 큰 것 같다. 지역사회를 위한 관심어린 애정이 있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고, 코람코자산신탁은 안정적 소유권 이전까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면서 “앞으로 일광신도시 사업도 예정돼 있는 만큼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기장군의회 김대군 의장은 “의회를 대표해서 축하 말씀을 올린다”며 “정관은 폭발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젊은 도시로 위용이 커지고 있다”며 “더조은몰의 성공적 조성으로, 활력을 불어넣어 정관 도약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부산시의회 김쌍우 시의원은 “자유여신상과 에펠탑 등 상징물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온다”면서 “더조은몰이 정관을 넘어 부산의 랜드마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 “아직 정관이 부족한 부분이 많다. 지금까지 기장군을 위해 헌신해왔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는 조은그룹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부산시의회 정동문 시의원은 큰절로 대신했다.
부산일보 안병길 사장은 “정관이 10여년 만에 신도시로 바뀐 데에는 오규석 군수와 조도현 대표이사의 도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더 좋은 정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조은몰 홍보모델이기도 한 영화배우 정준호씨는 “이곳에 와서 지역주민들에게 물어보니 조도현 대표이사가 묵직하고 든든하다고 평 하더라”며 “충청도 사람은 속이 깊고, 뱉은 말은 꼭 책임진다. 조도현 대표이사의 열정으로 젊은 도시의 핵심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격려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지역 국회의원인 하태경/윤상직 의원은 국회 일정상 직접 참석하지 못했지만, 자필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이어진 식후 행사로 KNN의 ‘쇼 TV 유랑극단’ 녹화 및 풍물패 공연이 함께하며 정점을 찍었다.

더조은몰, 조은 슈퍼블록의 완성작
지역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극찬을 마다하지 않는 이유는 실제 조은D&C가 단순한 상가 건립을 넘어 정관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자 가족들의 웃음이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기업의 진심을 알았기에, 첫 사업인 ‘제일프라자’를 시작으로, ‘롯데캐슬프라자’, ‘조은프라자’, ‘조은타워’, ‘조은시티’ 모두 100% 분양했다. CGV 영화관이 있는 ‘조은플러스’와 스파&워터파크가 입점하는 ‘조은클래스’도 자연스레 완판 신화를 창조할 수 있었다. 이들의 공통점은 정관신도시 내에서도 최고 목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더조은몰은 어떨까. 위치적으로 ‘조은공화국’이란 말이 떠오를 정도로, 조은플러스와 조은클래스 등이 마주하고 있다. 한 마디로, 정관 핵심 상업지 슈퍼블록의 완성작이다. 실제 정관신도시에서 부동산을 경영하고 있는 박모 소장은 “상가는 목이 좋아야 한다. 목 좋은 곳에는 자연스레 상권이 형성되고 영업도 잘된다. 곧 돈으로 직결된다”면서 “정관을 뜨겁게 달군 조은플러스와 조은클래스를 중심으로 한 인근 건물들이 여기에 해당된다”며 “더조은몰은 CGV와 스파&워터파크의 압도적 배후수요와 투자 시너지를 누리는 정관신도시 핵심상권 중심 사거리의 메인이다”고 설명했다.

고객 만족도를 높인 설계
더조은몰의 분양 소식이 연일 지역에서 회자되고 있다. 조은D&C의 신뢰와 코람코자산신탁의 안전성, 투자 수익의 절정을 설명하는 곳이기에 당연한 얘기다. 여기에 1인 가구, 비혼족, 딩크족의 증가로 젊은층의 주거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하며 부동산 시장에서 주상복합이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점도 한몫 한다.
더조은몰은 지하 7층에서 지상 15층 규모로 스케일부터 남다르다. 내부 역시 타 주상복합타운과 판이하게 다르다. 상업시설은 469실, 오피스텔 246실이다. 쇼핑몰은 오피스텔 거주자를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으며 입주민들은 쇼핑몰에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장점이 있다.
더조은몰의 설계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쇼핑 구성, 편리한 라이프스타일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백화점은 10층 규모에 독자적인 쇼핑공간을 제공하고, 쇼핑 만족도와 체류 시간을 동시에 상승시킬 예정이다. 1층에는 이벤트 홀을 마련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다 방향 출입구 개설과 사거리 대로변 코너 입지 등 고객 흡인력을 높이기 위한 필수 요건도 갖췄다. 특히 정관신도시의 고질병인 주차문제를 단숨에 제압할 410여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오피스텔은 입주민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엿보인다. 젊은 도시인 정관주민들의 편리성과 니즈, 라이프 스타일을 배려해 공간 효율성을 높이면서 감성을 자극한다. 높은 층고를 이용한 복층 설계와 수납기능을 높인 수납장, 단열과 방음 기능이 강화된 중문 스윙도어 등 고급스러운 마감재로 시공한다. 입주민 전용 엘리베이터와 층별 방범현관 등 첨단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아파트 못지않은 주거 특권도 자랑한다. 특히 오피스텔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폐쇄적인 실내 환경을 탈피해 자연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건물 10층 외부에 조성되는 휴게 정원은 자연의 여유와 도시 전망을 선사하는 또 하나의 매력으로 꼽힌다. 여기에 빌트인 냉장고, 드럼세탁기, 냉방전용 팬코일 유니트 시스템 등 필수 가전도 제공한다.
인근 공단 직원인 최 모씨는 “이 곳은 생활과 교통 인프라가 탁월하다. 회사와도 가까워 계약하러 왔다”며 “바로 옆에 워터파크와 홈플러스, 근린공원 등이 있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본가가 포항인데, 장안IC 등 사통팔달 교통망이 있어 더 편리한 것 같다”고 전했다.   
더조은몰이 위치하는 정관신도시는 최적의 교통망으로 서면과 해운대 생활권은 물론 경남 각지로 빠르게 연결되며, 기본계획이 확정된 부산도시철도 정관선이 완공되면 교통 편의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정관·일광 등 인근 6개 산단, 폴리텍대학교, 신세계 첼시 아울렛 등에서 창출되는 배후 수요 역시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주민의 건강주치의, 정관중앙병원 개원
더조은몰의 완판 예감은 지역민들의 성원에서도 느낄 수 있다. 이 기업 조도현 대표이사는 그간 사회환원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숨은 봉사자를 자처한 그였지만 ‘벡스코 야구체험스토리’에 적잖은 후원을 하게 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2014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한국기아대책에도 정기 후원을 지속하고 있는 그는 장애인을 위한 사랑에도 열심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과 협약식을 갖고 장애인과 저소득층,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나아가 기장군장애인협회 후원회장에 위촉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결식아동 후원과 울진 청소년 아침무료급식센터 지원, 네팔 지진 피해 복구에도 남다른 선행을 베풀었다.
최근에는 위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창립하며, 지역주민과 사회의 건강을 위한 건강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위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지난해 12월 10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정관 신도시 최초의 비영리 주민참여형 의료기관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후 6월 19일 정관중앙병원을 조은프라자(3, 6~8, 11층)에서 개원했다. 조합원 누구나 의료기관과 조합이 운영하는 각종위원회나 소모임에 참여 할 수 있고, 스스로 어떤 모임이든 만들어 진행 할 수 있다. 다만, 사업을 통해 이익이 발생할 경우 사회에 환원한다. 조합원이 주인이며 곧 힘이다. 
정관중앙병원 진료과목은 내과/외과/가정의학과/정형외과/이비인후과/성형외과/피부과/마취통증의학과/신경외과/영상의학과이며, 종합검진센터도 두고 있다.
위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을 맡은 조도현 대표이사는 “치료가 필요한 이웃에게 마음을 다하여 따뜻함을 전하고 병원 그 본연의 자세를 잃지 않고 환자의 권리를 지키고 누구나 차별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참된 병원으로 거듭 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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