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사진제공=양산시청, 우주탐사관)

양산시 3D과학체험관이 최근 2개관을 새로이 단장했다.

3D과학체험관은 최근 최신 과학 트랜드에 맞춰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교육용 콘텐츠로 교체 완료했다. 현재 운영 중인 12개 전시관 중 항공우주관과 구연동화관을 우주탐사관과 그림놀이관으로 새 단장하고 기존의 시청형 콘텐츠를 관람객이 직접 참가 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했다.

항공우주관은 3면 홀로그램 키오스크와 체험형 키오스크로 구성되었으며 손동작을 감지하는 모션센서를 이용하여 행성 및 별자리 콘텐츠를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그림놀이관에서는 4대의 터치 키오스크를 이용해 자신이 채색한 그림을 대형화면에 전송하고 전송된 그림이 떠다니는 대형화면을 터치해 보기도 하는 과정이 마치 자유롭게 놀이터에서 뛰어 노는 듯한 느낌의 색다른 재미를 체험 할 수 있다.

양산시에 위치한 유일한 과학체험관은 연간 2만 8천명이 찾고 있으며, 2013년 8월 1일 개관 이후 4년 만에 11만명이 찾을 정도로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쉽고 재미있는 과학 실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과학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창의체험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체험관 관람 및 창의체험교실은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어 반드시 홈페이지 (3d.yangsan.go.kr) 또는 3D과학체험관 앱을 통해 예약 후 이용 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최신 콘텐츠 제공과 다양한 창의체험교실 운영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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