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뉴라이트운동 중심지로 부상중

뉴라이트운동은 공동체 자유주의(Communitarian Liberalism)이념을 사상적 기반으로 삼고 있으며, 자유주의는 개인의 존엄과 자유 그리고 권리를 존중하는 정치적 자유주의와 시장의 자원배분 기능을 통해 경제발전을 도모하는 경제적 자유주의를 두 축으로 한다. 자유주의가 개인의 정치적 및 경제적 자유의 보장이라는 가치에만 머무르면 결과적으로 빈부격차, 소외와 차별, 독점과 특권 등 사회적 문제의 발생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좌경화된 역사관으로 왜곡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잡기 위한 이념대결을 피하고,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선진통일한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실천능력을 갖추고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이끌어 나갈 뉴라이트 운동이 확산되면서 전국각지의 시, 도지부가 속속 창립되고 있다.


청원연합 창립대회장 현장스케치

▲ 뉴라이트충북연합 성기태 상임대표와 청원연합 김택수 상임대표
지난 1월 26일 충북지역 뉴라이트 전국연합의 3번째 시지부인 청원연합의 창립대회가 열린 청원군민회관을 찾았다. 지난해 10월 뉴라이트충북연합의 창립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된 청원연합의 창립은 김택수 수석대표를 중심으로 지역인사들과 함께 뉴라이트 청원연합 창립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12월 5일 창립대회 추진모임을 결성한 것을 계기로 창립준비가 시작되었다. 특히 청원연합은 충북지역내 뉴라이트연합 창립을 준비 중인 타도시와 비교할 때 상당히 빠른 결실을 맺었다는 주변의 평가이다. 이는 대한민국의 헌법적 정통성을 지키고 ‘선진통일한국건설’이라는 뉴라이트운동의 대의에 뜻을 같이하는 김택수 수석대표와 이정우, 이왕영, 류재평, 이숙원 공동대표 이하 고문, 자문위원들이 뉴라이트운동에 대한 열정을 갖고 창립을 준비한 결과이다. 청원지역에서 사업체 인드라ENG를 운영하고 있는 김택수 수석대표는 “충절의 문화가 숨쉬는 충북 청원군에서 선진한국, 통일한국, 복지한국의 미래를 위해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일구어온 말없는 다수는 대한민국의 정체성, 개혁성, 도덕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뉴라이트운동으로 결집했다. 선진통일한국건설을 위한 새로운 변화와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적극 동참 활동할 것” 이라 대회사에서 밝히며 청원연합의 창립을 자축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전했다.
이날 창립대회장에는 뉴라이트충북연합 성기태 상임대표, 충북연합 김종호 상임고문겸 공동대표, 김재욱 청원군수, 한나라당충북도당 한대수 위원장, 국민중심당 차주영 대표, 오성균 한나라당 청원군 운영위원장 등 200여명이 대회장을 매워 자리를 빛냈다. 참석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질 때에는 내·외빈들이 우뢰와 같은 박수로 화답을 하며 대회장 분위기를 달구었다. 그동안 뉴라이트 청원연합의 창립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서포터역할을 해온 뉴라이트 충북연합 성기태 상임대표는 격려사에서 “새로이 출발하는 청원연합이 국가의 중심에서 많은 보수주의자들을 규합하여 새로운 시대상황에 맞는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단기적으로 2007년 대선에서 우파세력으로 정권을 교체하며, 장기적으로 자유민주주의에 기반으로 한 선진 통일 한국건설을 위해 대한민국 선진화를 시대적 소명으로 자임하고 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청원연합을 비롯한 뉴라이트 충북연합이 함께 나아갈 길에 대해 역설했다.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견인하는 뉴라이트운동

▲ 뉴라이트청원연합 창립기념대회
오늘의 한국을 함께 일궈 온 두 세력인 산업화세력과 민주화세력이 이제는 힘을 합하여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이루어 나가자는 것이 뉴라이트운동이 추구하는 목표이다. ‘참된 보수’를 지향하는 뉴라이트운동은 민주화성취이후 침묵을 지켜온 ‘말없는 다수’에 의한 우파적 개혁을 바탕으로 선진국의 문턱에서 맴돌고 있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역동적인 사회운동이다.
2005년 11월 뉴라이트전국연합이 창립된 이후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벌써 뉴라이트연합의 회원수가 10만을 넘어섰다는 점은 대한민국의 선진화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이 매우 뜨거움을 보여준다. 청원연합을 비롯한 전국각지의 뉴라이트연합 시, 도지부는 이러한 대한민국선진화운동의 뿌리를 이루는 하는 근간이라는 점에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김택수 대표는 “오늘날 대한민국은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그동안 ‘말없는 다수’에 머물고 있던 보수세력은 더 이상 현재와 같은 현실을 좌시할 수 없어 대한민국을 위해 불화산처럼 일어나고 있다. 오늘은 충절의 고장 충북 청원군에서 선진한국, 통일한국, 복지한국의 미래를 위해 모인 날이다. 내나라, 내조국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선진통일한국건설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뉴라이트운동의 뜻에 청원연합이 적극 힘을 보탤 것임을 전했다.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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