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사회운동 전개
Have you ever heard about Happy virus? (해피바이러스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행복한공동체 운동본부’는 김길연 대표(이하 김 대표)를 중심으로 전국 주부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문화를 만들어 가는 모임이다. 행복한 공동체 운동본부가 전개하는 주요 운동은 공부하는 주부되기, 건강한 가족 만들기, 조화로운 사회인 만들기, 올바른 국가관을 가진 국민 만들기, 글로벌시대의 새로운 세계질서에 맞는 세계시민 만들기 및 자연과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자연 가꾸기 운동 등이다. 이러한 주요 운동내용을 중심으로 김 대표와 행복한공동체 운동본부 임원들이 함께 아이디어를 모아 마련한 프로그램이나 행사에 주부들을 초청하여 공부하며 즐거운 하루를 선사하는 이러한 건전한 여가문화를 각각의 가정에도 전파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행복한공동체 운동본부의 ‘해피바이러스’운동은 출범한 이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부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그간 김 대표가 다녀간 지역만 해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으며, 어떤 지역이건 구애받지 않고 그녀의 힘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갔다. 지역 인사와의 오찬을 통해서, 다양한 강의와 연설을 통해서, 다양한 학술 포럼을 통해서 그녀는 끊임없이 주부들의 사회문제에 대해 이야기 했고 그 해결책을 화수분처럼 쏟아냈다. 어떠한 강제성도 띄지 않은 그녀만의 계몽운동은 많은 주부들에게 귀감이 되었고, 소리 없이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전국의 주부들을 건전한 여가문화로 인도했다. “내 자신이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주부이다 보니 주부들을 가장 잘 이해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었다. 여성의 정체성에 대한 교육이 절실하다고 생각하였고, 그것을 실천으로 옮겼을 뿐이다.”라고 김 대표는 전했다. 그리고 그녀는 “행복한공동체 운동은 사랑의 실천운동이며, 나와 내 가정으로부터 시작하는 행복한 삶 운동, 물질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신문명운동이다. 뿐만 아니라 사람의 가치를 높이는 문화운동이기에 이를 통해 지핀 작은 불씨가 퍼져서 온 세상을 밝히고 개인은 행복하고 가정은 화목하며 사회는 안정되고 세계는 평화롭고 자연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야 말로 행복한공동체 운동본부가 나아가고자 하는 정확한 지표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윤덕 전 장관을 멘토로 삼고 있다는 그녀는 다양한 사회활동과 행복한공동체 운동본부활동을 통해 오히려 많은 여성들의 멘토가 되고 있다.
“봉사를 행함에 있어 피드백을 기대하는 것은 진정한 봉사가 아니다”
행복한공동체 운동본부 김 대표의 사회활동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다. 아래에 적힌 다양한 이력에서 알 수 있듯 그녀의 봉사활동은 하루아침에 행해진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을 통해 남들이 인식하지 못하던 작은 부분부터 시작되었다. 평범한 주부였던 김 대표는 36세에 뒤늦은 대학공부를 시작하며 사회의 많은 분야에 그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동작구 보라매약국의 약사로 재직 중인 그녀의 부군은 그녀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었고, 그녀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봉사의 손길을 뻗쳐나갔다. 동작구 동작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청문문과 위원장인 김 대표는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우 그리고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노인들을 대상으로 ‘작은 음악회’를 여는가 하면 지역복지관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따뜻한 한 끼 식사에 그녀의 더 따뜻한 마음을 더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봉사 활동은 순수한 그녀의 마음으로 이루어지고 있기에 곁에서 함께 하는 이들에게 더욱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내가 주는 만큼 상대에게 바라는 것은 봉사에 행함에 있어서는 절대 개입되지 말아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봉사는 순수한 마음으로 행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다양한 사회활동을 해왔지만 단 한 번도 후회한 적도 없었고, 상대에게 무언가를 바란 적도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보람을 느낀다면 믿겠는가?”라고 말하는 김 대표는 “늘 하나를 주고나면 둘을 주지 못해 아쉬웠다. 행복한공동체 운동본부 운영에 있어서도 한결같은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다부진 여성운동가

빈 들판
김 길 연
너와 내가 하나 되어 흐르던 강이
무구한 시간 흘러 홀로되었다
어디서 무엇으로 너를 찾을꼬
천만년 꿈틀대는 地神의 광기
그것으로 싹틔우고 열매를 맺어
지금까지 수많은 생명을 잇고
풍선같이 부풀은 세상 속에서
세포 속에 스며든 체액까지도
다 타버린 장작불 같이
이제 한 줌 만큼도 남지 않았다
무엇으로 이 가슴을 가득 채워서
내 뒤따를 이 들에게
건 내어 주랴
들판은
오늘도
점점 비어 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