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기상청이 23일 2017년 9~11월 3개월 기상 전망을 발표했다.

기온은 9월 전반 평년보다 다소 낮은 경향을 보이겠으나, 9월 후반에는 평년보다 높겠다. 10월과 11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강수량은 9월과 10월에는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11월에는 평년보다 적겠다.

태풍은 9~12개가 발생하여 1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다.

9월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점차 커지겠다. 대기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다소 강한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월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으며 월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10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나,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 월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으며 월강수량 평년과 비슷하겠다.

11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 월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월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다.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는 가을철 동안 중립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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