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온라인취재팀]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가 미국 텍사스 주를 강타했다. 현재까지 천명 이상이 긴급 구조됐지만 구조요청은 계속 이어지고 있고, 특히 폭우와 홍수가 계속되면서 660만명이 거주하는 미국 4대 도시 휴스턴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굵은 빗줄기가 쉴새 없이 쏟아지는 가운데  주민들은 걸어서는 이동을 할 수 없고 홍수를 피해 보트를 타고 대피에 나서고 있다.

구조 당국이 공식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뉴욕타임즈 등 미 언론들은 사망자가 최소 5명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

하비는 13년 만에 미국 본토를 강타한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지난 2005년 뉴올리언스를 덮친 허리케인 '카트리나'보다 더 강력한 것으로 보도 되고 있다.

당국은 텍사스 석유생산 시설 등 85%가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텍사스주를 재해지역으로 선포하고  빨리 방문 할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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