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17.9.28~10.31) 참여업체 간담회」를 개최하여 업체별 행사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할인품목·할인율의 확대, 소상공인·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강화 등을 주문헸다.

산업부는 행사 개최 100일 전인 지난 6월20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들의 참여 신청을 받아왔으며, 올해는 작년(341개社)보다 참여기업수가 더 확대될 전망이다.

동 간담회에 참석한 주요 기업들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매력적인 행사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산업부는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최대 열흘간의 추석 황금연휴 기간(9.30~10.9)과 맞물려 개최되는 만큼, 국민들에게 다양한 살거리·볼거리·놀거리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가전, 의류·패션,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자들이 선호할만한 다양한 할인품목을 대폭 구비하는 것은 물론이고, 올해는 엔터테인먼트·공연·외식·숙박 등 서비스업계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고, 농축수산물 할인행사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50개 지역별 축제도 함께 개최하여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욱 산업부 중견기업 정책관은 “세일행사의 부담이 입점·협력업체에 전가되지 않도록 불공정 거래 행위를 근절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정부도 적극적인 행사 홍보에 나서는 등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올해도 소비진작과 내수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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