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현 박사 관절경 수술 10,500명의 노하우

관절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모두 아픔을 가지고 있고 의사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니 만큼 남다른 전문성과 사명감으로 임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박사를 만나보면서 느낄 수 있게 되었다.


▲ 고재현 박사
고 박사는 오늘도 전국 각지에서 관절염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의술과 인술을 실천하고 있다. 경상도에서 올라온 66세의 심모씨는 퇴행성관절염으로 12년 전부터 좋다는 약은 다 먹어보고 물리치료와 민간요법과 종합병원을 수없이 많이 다녔다. 그동안 치료 받을 때뿐 약기운이 떨어지면 잠을 제대로 못잘 정도로 더 심하게 아팠는데 서울에 관절만 전문으로 치료하는 병원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고 박사를 찾아와 진찰받은 결과 이정도면 관절경 연골 재생수술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고 심씨는 고박사에게 관절경 연골재생 수술을 받은 결과 12년 간 괴롭힌 퇴행성관절염으로부터 해방 되였다고 한다. 관절경 연골재생수술은 약 0,8mm정도 가느다란 관절 내시경으로 관절 속을 세밀하게 관찰하며 퇴행으로 상한 조직들과 연골을 선별하여 제거하고 관절면을 미세하게 골천공술을 하여 인체의 자생력에 의해 새로운 골질과 연골 세포가 생성되게 하는 근원적인 치료라고 한다. 관절이 너무 심하게 손상되어 관절경 수술 시기를 놓치면 결국은 인공관절수술을 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그러나 그동안 퇴행성관절염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권유 받았던 환자들이 세정병원에서 진찰한 결과 약 70%정도가 관절경 수술로도 치료가 가능한 상태였다고 말한다. 현재 세정병원에 내원한 환자들의 지역 분포를 보면 약 65%정도가 영호남 및 강원 충청 지역에서 소문이나 병원의 의뢰를 받고 찾아오신 분들이고 서울과 경기지역이 약 35%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아 분명 세정병원은 전국적으로 이미 관절전문병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관절치료만 하는 독특한 병원

세정병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관절만 전문으로 치료하는 특수 병원이다. 1984년 처음 개원한 이래 전국을 상대로 20년 이상 같은 장소에서 관절질환만을 전문적으로 치료해 왔으며 특히 십자인대 재건수술의 권위자로 후방십자인대 파열시 대부분 후 외측인대가 파손되는 경우가 많아 후방십자인대 재건수술만 해서는 불안하기 때문에 후 외측인대재건수술도 병행해야 결과가 좋다고 했다. 세정병원에서는 전방십자인대파열시 대부분 자가 인대로 재건수술을 하고 있으며. 이미 자가 인대를 채취하여 과거에 수술을 받았던 경우에는 동종인대를 사용한다. 관절경 수술시 환자와 보호자에게 수술하는 장면을 놓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보여준다. 특히 연골이나 관절 내 조직들의 상태를 관절초음파검사로 짧은 시간 내에 진단이 가능하며 고가의 MRI보다 저가의 초음파 진단으로 경비와 시간을 절약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MRI는 관절을 움직이는 상태에서는 촬영이 불가능 하지만 관절초음파진단은 관절의 움직이는 상태까지 진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혈관의 흐름 상태와 맥박의 이상 여부를 진단 할 수 있다. 세정병원은 퇴행성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전,후방십자인대파열..연골판파열 등, 관절환자들 사이에서는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고박사는 비교적 초기 환자에게 시행하는 약물치료는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통증을 경감하는 효과는 있지만 완치 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관절경 수술은 피부를 크게 절개하지 않고도 0,8cm정도의 작은 구멍으로 관절속을 실체보다 약 8배 이상 확대하여 관찰할 수 있어 좀 더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고박사는 소형카메라가 달린 관절경을 집어 넣어 모니터 영상을 통해 손상된 조직을 제거하고 새 연골세포가 잘 자라도록 뼈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주는 방식으로 수술 한다고 한다. 퇴행성관절염 및 류마티스관절염으로 연골이 마모되고 변형되어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관절내시경을 활용하여 Arthro Care 수술로 미세한 부분 까지 연골성형술 및 골천공술로 새로운 골질과 연골 세포를 재생시켜주는 방법이다. 이런 관절경 수술은 전,후방십자인대 파열된 환자들에게도 효과적이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력으로 차별화된 경쟁력

그동안 퇴행성관절염 및 류마티스관절염 연골판파열 십자인대파열로 세정병원에서 수술 받은 환자들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 약 80% 정도가 관절경 수술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세정병원이 관절 전문병원으로 관절경 수술로 명성을 떨치는 가장 큰 이유는 고박사만의 노하우와 전문성 때문이다. 고박사는 84년 개원 이래 10,500번의 관절경 수술을 했다. 이는 국내 최다 관절경 수술 실적이라고 할수 있다. 세정병원에서 수술을 하는 사람은 고박사 한사람 뿐이다. 고박사는 의료인으로서 관절환자를 치료해 낫게 하는 게 보람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관절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의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세정병원이 국내유일의 관절 전문병원이 될 수 있었던 이유가 그의 한마디에 담겨있다. 사랑은 나눌수록 커지고 고통은 나눌수록 줄어든다는 명제가 증명 되고 있는 세정병원 고재현 박사와의 만남이었다.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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