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건군 제69주년 국군의 날 행사가 9월 28일 개최 오전,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개최된다.

국군의 날’은 10월 1일이나 추석연휴를 고려하여 기념식을 앞당겨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은 북한의 도발 위협에 따른 위중한 안보 상황임을 고려하여 최초로 육·해·공 3군 합동 전력이 해군 기지에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국군의 위용을 과시하고, 적의 도발 시에 단호하게 응징한다는 임전필승의 결의를 다진다.

특히, 올해는 북한의 도발적 행위에 대해 막강한 국방력과 대북 억제력을 과시하기 위해 전략자산 일부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국군의 날 기념식으로는 최초로 한미연합사령관(빈센트 브룩스)에게 보국훈장 ‘통일장’을 친수함으로써 대한민국 수호에 기여한 미군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감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육군 특전사 대원 150명이 실시하는 집단강하, 육·해·공군과 해병대원 및 주한미군이 참가하는 연합 고공강하를 선보인다.

우리 軍의 주요 항공기가 참가하는 항공기 기동시범에 이어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박진감 넘치는 특수비행과 특전용사들의 특공무술 및 격파시범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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