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자료제공=국가기록원)

[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상진)은 광복 이후 우리나라의 사회․생활 변화상을 보여주는 화보집『기록과 테마로 보는 대한민국(생활편)』책자를 펴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국가기록원 누리집(www.archives.go.kr)에서 서비스하는 ‘기록으로 만나는 대한민국’ 자료 가운데 과거 우리의 생활상을 잘 보여주는 32개 주제를 선별한 것이다. 자료 별 내용을 요약하고 관련 기록물을 수록하여 화보집 형태로 만들었다.

책자에 수록된 기록물은 총 185점으로 국가기록원 뿐 아니라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시아카이브즈 등에서 협조받은 기록물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책자에는 쥐잡기운동, 타자기, 종이절약운동, 버스안내양 등 지금은 잊혀진 흥미로운 주제가 대거 소개되어 있다.
본 책자는 중앙부처, 국․공립 공공도서관 및 대학교 등 각급기관에 배포하고, 누구나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기록원 누리집(www.archvies.go.kr)에도 게시한다.

이상진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장은 “지난 수십 년간의 우리 사회․생활 변화상을 보여주는 내용과 기록물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 보고 추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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