겅기고양경찰서는 15일, 5시경 덕양구 L아파트에서 2명에게 를 흉기로 찌르고 난동을 피운 현장에 긴급출동하여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경기도 덕양구 L아파트 6층에서 15일 5시경 내연녀의 이별 통보에 격분한 나머지 내연녀를 흉기로 한차례 찌르고. 이를 말리던 내연녀의 아들도 함께 2~3차례 찌른 이모(45)씨를 살인미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사건을 담당한 고양경찰서 수사계는 이씨가 이날 오후 5시쯤 고양시 덕양구의 L 아파트에서 연인관계이던 A(48·여)씨의’헤어지자’ 말에 격분해 흉기로 한 차례 찔렀다고 밝혔다. 이씨는 A씨의 아들 B(20)씨가 이를 말리자 B씨도 2~3차례 찔렀다.

아들B 씨의 신고로 119 구급대와 경찰이 현장에 긴급 출동해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이씨는 내연녀“A씨의 헤어지자는 말에 갑자기 화가 나 우발적으로 일을 저질러게 됐다”고 진술했다.

이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와 함께 병원으로 갔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한편, 119 구급대에 의해 긴급 병원으로 옮겨진 모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를 담당한 고양경찰서는 이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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