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온천협회, 동래구가 공동 주관하는「2017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19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온천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부산시 동래구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사람들의 열기로 새로운 온천문화를 만든다’는 주제로 웰빙·고령화 시대를 맞아 국내 온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온천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된다.

더불어 이번 축제기간 중 부산지역 온천대축제 자율참여 업소에서는 20%~30% 목욕장 입장료 및 숙박·음식 요금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온천발전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전국 온천종사자 교육을 하는 등 온천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모색하는 활발한 학술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관광객을 위한  행사로 다양한 볼거리로 함께 꾸며진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올해 11회째를 맞는 온천대축제는 그간 온천이용 ‘붐’ 조성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 컸다.”라며, “온천대축제의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국내 온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의 계기가 마련되어 침체된 온천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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