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를 위한 감사의 쌀과 불우이웃을 위한 훈훈함도 더해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주)복성산업개발이 ‘e편한세상 사하2차 입주’를 맞이해 또 한 번 입주민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를 벌여 화제다.

(주)복성산업개발은 지난 20일 마이산탑사 부산분원 구평사가 주관하는 ‘봉화산 산신제와 영산대재’를 e편한세상 사하2차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앞에서 거행했다.

(주)복성산업개발은 지난해 8월 31일에는 ‘e편한세상 사하1차 입주’를 환영하고, 입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낙성식 영산대재 및 복성장학금 전달식’을 가진 바 있다. 

오후 2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주)복성산업개발 박금태 회장과 마이산탑사 진성 주지스님, 세계대학총장포럼 김상용 조직위원장, 동부산대학 류경화 전 총장, 한국자산신탁 정원태 상무, 대림산업 이종태 상무, 주일건설 박용주 사장, 구평주민 김만식 대표, 부산일보 자회사 부일IS 김용환 사장, 국제신문 배의정 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복성산업개발 김승하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관계자 및 주민 등의 지혜와 정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 이 자리는 구평 발전을 위하라는 것으로 새기고, 입주민 모두 좋은 기운을 받아가고 평화가 있기를 기원하다”고 말했다.

세계대학총장포럼 김상용 조직위원장은 축사에서 매서운 바람이 부는 것을 언급하며 “영산대재는 늘 바람이 분다”며 “좋은 기운은 남기고 나쁜 기운은 날려보내라는 뜻”이라고 축하했다. 이어 “관계자 및 임직원, 특히 관련업체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사하2차 APT 안전시공에 힘써온 근로자에 대한 ‘감사의 쌀’ 200포를 전달하며 훈훈함도 더했다. 사하구청 복지관에 불우이웃돕기로 쌀300포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서 2부 행사로 ‘입주민 행복기원 영산대재’가 진행됐다.

(주)복성산업개발 관계자는 “‘무위안착 원만회향 e편한세상 사하2차 입주 봉화산 산신제 및 영산대재’는 단순한 종교의식이 아니라, 앞으로 이 곳에서 살아갈 입주자들이 무병장수하고 온 가족이 꿈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도록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일이며, 입주자들의 삶에 희망과 성공의 에너지를 심어주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복성산업개발은 오랜 세월동안 부산의 경제발전을 이끌어온 구평지구를 풍요롭고 힘찬 자족형 미니신도시로 탈바꿈 시키고 있다. 대림e편안세상 사하 1차는 2016년 10월 5일부터 입주를 시작해 현재 모든 세대가 입주를 마쳤다. 사하 2차는 2015년 6월 19일 착공, 10월 준공 후 11월 28일부터 입주가 예정돼 있다. 마침내 구평지구는 2014세대 첨단 브랜드시티로서의 위상을 드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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