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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이스라엘 수도 예루살렘" 화약고 건드려
    사진= ytn 뉴스화면 캡쳐

    [시사뉴스피플=노상국편집위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하겠다는 전례 없는 ‘폭탄 선언’을 내놓자, 국제사회의 우려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슬람과 아랍권 국가은 강력하게 반발했다. 팔레스타인은 앞으로 사흘간 '분노의 날'이 벌어질 것이라고 선포했다. 베들레헴 등지에서는 수백 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미국과 이스라엘 규탄 시위를 하며 이스라엘 경찰과 충돌했다. 가자지구에서도 팔레스타인인들은 어젯밤부터 '미국과 이스라엘 국기를 불태우면서 수천 명이 시위를 벌였다.

    아랍권 지도자들 역시 트럼프를 맹비난했다.

    이스마일 라드완 팔레스타인 하마스 지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은 팔레스타인 국민과 국가, 신념에 대한 침략 행위입니다. 이스라엘 점령군과 위험한 충돌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에 반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어제는 굉장히 중요하고 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어제 발언은 하나의 역사적 이정표입니다”라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극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폭탄 선언은 러시아 스캔들을 무마하며 자신을 지지했던 보수층을 결집하고 대선 당시 정치 자금을 지원했던 유대인 로비단체와의 공약을 실행한 것 이라는 분석 나오고 있다.

    그러나 그의 폭탄발언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미국을 공격할 이유를 제공했다며 테러 긴장감도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

    노상국 편집위원  sangkook6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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