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기술의 습득으로 취업난을 극복한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는 전국 2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07년 직업시장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81.5%가 올해 일자리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내놨다. 영화와 소설에서는 몇 년째 계속 백수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말 그대로 백수의 전성시대가 계속되고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영화와 소설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백수의 현실은 암울하고 비참할 뿐이다.


최근 한 구직사이트에서 구직자 1천 182명을 상대로‘원하던 직장·업무지만 비정규직이라면 취업하겠는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6.4%가‘일단 취직한 뒤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겠다’고 응답했다. 이밖에‘원하던 일이면 고용형태는 상관없다’는 응답이 17.9%, ‘비정규직 보호법을 믿고 일단 취업하겠다’는 응답이 3.6%로 전체 응답자의 67.9%가 비정규직이라도 일단 취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비정규직이면 포기하겠다’는 응답자는 전체 조사대상의 32.1%였다. 이러한 결과를 두고 구직사이트의 한 관계자는“극심한 취업난으로 정규직·비정규직을 따지기 보다는 일단 취업하고 보자는 절박한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갈수록 취업난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취업난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취업 준비생들은 연일 눈물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과정직업전문학교는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직업훈련을 받을 자격이 주어지는 노동부에서 승인한 훈련기관이다. 분당 E-Tank 직업전문학교(www.bdetank.com)는 취업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그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굳건히 닫힌 취업문을 열어주기 위해 설립되었다. 분당 E-Tank 직업전문학교에서는 성남 소재 8개 직업전문학교 중 분당 내에 있는 최초의 학교로 금속 귀금속공예, 건축도배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특히 도배과정은 모 방송국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최돈화 선생이 직접 강의를 맡고 있다. 분당 E-Tank 직업전문학교의 본과정은 청년미추업자 및 실업자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국비지원이나 기업지원을 통한 전액 무료 또는 일부 개인부담금을 최소화 하여 만든 취업교육으로 수료 후 추업알선까지 이루어진다. 지하철 역 바로 앞에 위치한 분당 E-Tank 직업전문학교는 주차장 시설과 최신형 장비, 휴게 공간이 구비되어 있으며 학교 경력이 풍부한 강사와 현업종사경력이 있는 강사를 채용하여 훈련생들의 취업에 있어 현실적인 도움을 준다. 특히 사업자의 요구에 맞는 위탁교육을 실시하여 취업률 제고에 기여하면서 교육 수요자에게도 바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분당 E-Tank 직업전문학교의 교육은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상당히 유용하다. 특히 분당 E-Tank 직업전문학교의‘IT특기적성교사취업연수’과정은 특기적성교사 파견업체와 함께 진행되는 자체 실업자 훈련과정으로, 취업을 목표로 하는 만 29세 이하의 전문대졸 여성(졸업예정자 포함)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최적화된 교육 커리큘럼으로 2개월에서 3개월간의 교육 후 초등학교 IT특기적성교사로 취업하는 교육과정이다.

“평생직업시대에는 직무능력향상이 필수다”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교육대학원 평생교육CEO과정을 수료한 분당 E-Tank 직업전문학교의 도충선 대표는 민자당 중앙당사무처 홍보파트와 한국소비자보호원 약관팀을 거쳐, 신화출판사 운영, 분당 내 입시학원을 운영해왔던 관록이 묻어나는 경영자다. 도 대표는“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요소인 직업을 구하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정부와 더불어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과 신뢰가 쌓이고 국가기관의 주요업무를 위탁받아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들을 때마다 뿌듯하다”라며 강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또한 그는“법률과 현실의 격차로 인하여 적극적으로 업무수행을 하는데 난항을 겪고 있다. 영세자영업자는 연간 매출 4천 8백만원이라 지정되어 있으나 이러한 자영업자가 존재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또한 훈련과정지정은 빠르게 변해가는 시대의 흐름에 미치지 못한 경우가 많아 유명무실한 프로그램으로 전락해 고용주가 원하는 취업인력양성이 어렵기도 하다. 또한 이미 인격형성이 끝난 성인의 경우 사고와 습관의 변화가 어렵고 재취업시 현실적인 벽에 부딪쳐 좌절한 경험을 지녀 의욕이 떨어져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학교운영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분당 E-Tank 직업전문학교의 도 대표는“직무능력향상의 소외지대인 중소업종(학원, 병원 등)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년실업에 대안이 될 수 있는 해외취업을 전향적이고 전략적으로(고도의 정보통신부문부터 기능을 요구하는 미용, 액세서리 디자인 등 일본을 포함한 동남아 국가부터 영어권 국가에 이르기까지) 접근할 생각이다. 앞으로 직업학교는 자비로 부담하는 일반반을 활성화시켜 스스로 직무능력을 향상함으로써 평생 직업시대에 대비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국가예산의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며 당찬 포부와 함께 당부의 말을 남겼다.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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