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이종원)이 8년째 ‘사랑의 연탄’을 지원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실천해 화제다.
부산환경공단은 지난 2010년부터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과 공동으로 연 1~2회 정도 지속적인 연탄나누기 봉사활동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12일 부산시 동구 범일 5동에서 소외계층 연탄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지원된 연탄은 총 1만2천장으로 전액 직원들의 모금으로 이뤄졌으며 7백20만원 상당이다.
이종원 이사장은 “갑자기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염려스럽다”며 “오늘 배달한 연탄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박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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