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사진제공=국회)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밀알복지재단 서번트 작가 두번째 특별전<그림으로 세상에 나오다2>’ 개최했다. 8일부터 31일가지 열린다.

김교홍 국회사무총장은 8일 15시경 참석, 행사 참여자들과 함께 작가들로부터 직접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화를 나눴다.

김 총장은 “미술을 매개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는 작가들의 활동을 격려하며,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이 행사가 개최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국회에서 이러한 행사를 더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전은 밀알복지재단의 성인발달장애인 미술교육지원사업인 ‘인블라썸(in blossom)’에 소속된 강예진·권한솔·김기정·최민석 등 작가 9명의 작품 27점이 전시된다. 이들은 의사소통 능력 등 뇌 기능에 일부 장애가 있으나 미술 등 특정 부분에 우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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