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장관(사진=산업통상자원부)

 [시사뉴스피플=노상국편집위원] 새정부의 중견기업 정책 혁신방안에 따라 ‘22년까지 월드챔프 1조클럽 80개가 육성되고 중견기업 수는 5,500개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중소 → 중견’으로의 성장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제도를 개선하고, 지역거점 중견기업 50개 육성, 수출 중견기업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백운규)는 2.5일(월) 혁신형 중견기업 중 하나인 네패스를 방문하여 “중견기업 정책혁신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중견기업 비전 2280」 세부 이행계획을 발표하였다.

워크숍에는 일진글로벌, 아모텍, 신성이엔지, 더존비즈온, 마크로젠 등 10여개 중견․강소기업이 참여하였으며,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KDB산업은행 등 중견기업 유관기관간 '중견기업 혁신성장 MOU' 체결식도 진행하였다.

백운규 장관은 “향후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청년이 가고 싶은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주체로서 혁신적 중견기업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강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혁신형 중견기업을 육성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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