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새 정부 장관 15인(9명의 남성, 6명의 여성)이 독일 총리의 네 번째 정부를 구성했다.

의회 선거가 있은 지 171 일 후, 새로운 독일 정부가 마침내 3월 14일 수요일 탄생했다. 장관 총재로 임명 된 안젤라 메르켈 (Angela Merkel) 지도부의 총 15명의 장관 외 약 30명의 정무차관도 임명됐다.

지난, 2013년 입법 선거 결과에 따라 기독교 민주 연합과 사회 민주당은 각각 6명의 전직 장관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기독교 사회 연합의 바바리아 동맹은 세 명을 보유하고 있었다.

 정치적으로, 사회민주당과 기독교사회연합이 영향력을 얻었다. 사회민주당은 재정 포트폴리오를 회복 했고, 기독교사회연합은 정치 환경의 내부적 영향력을 가지게 됐다. 반면에 메르켈 총리의 기독교민주연합은 상대적으로 정치적 영향력이 약화됐다. 새 정부에서, 메르켈 총리와 뜻을 같이 할 수 있는 장관은 기독교민주연합 소속인 경제장관과 국방장관 두 명에 불과하다.

과거 남성장관으로만 구성됐던 기독교민주연합과 사회민주당 연합정부에 비해 새 정부는 어느 정도 남녀구성이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새 정부는 과거 정부보다 젊어졌다. 새 정부 장관 평균 나이가 50세로 과거 정부보다 5세가 젊다. 새 정부에서는 메르켈 총리와 호르스트 제호퍼 내무장관만이 60세 이상이다.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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