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기상청(청장 남재철)은 서울의 벚꽃이 4월 2일(월)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4월 6일)보다 4일 빠르고, 평년(4월 10일)보다 8일 빠른 것이다.

서울의 벚꽃 개화는 서울기상관측소의 왕벚나무를 기준으로 한다. 한편, 서울의 대표 벚꽃 군락단지인 여의도 윤중로 일대의 벚꽃도 오늘(2일) 개화했다. 이는 작년(4월 6일)보다 4일 빠른 것이다.

기상청은 2000년부터 여의도 윤중로 일대를 벚꽃 군락단지로 지정해 관측해오고 있다. 벚꽃 군락단지 개화는 영등포구청이 관리하는 수목 관리번호 118∼120번 (국회 동문 앞) 세 그루를 기준으로 한다.

기상청에서는 날씨누리(www.weather.go.kr)를 통해 전국의 주요 벚꽃, 철쭉 군락단지 개화 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관측자료>계절관측자료>봄꽃개화현황)

저작권자 © 시사뉴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