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2018년도 부산환경공단 신입사원 공개채용 마감 결과 역대 최고 경쟁률인 188대 1을 기록했다.

이번 부산환경공단 신입사원 공채는 총 68명 모집에 2,191명이 응시, 평균 3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중 3명을 모집하는 행정직에는 565명이 응시해 188대 1을 기록했다.

공채는 학력, 전공, 연령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이자, 일체의 개인정보를 받지 않고 투명하고 공정한 과정을 거친다.

신입사원 공채 응시인원은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역대최대 규모로 부산지역 청년실업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환경직이 68.2대 1, 운전, 관로 비서, 해설사 등을 선발하는 무기계약직에서 평균 21.2대 1의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단은 2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며 5일 필기전형을 거쳐 3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단계별 전형 합격자와 필기시험 장소는 5월 2일 채용 사이트와 공단 홈페이지( www.beco.go.kr)를 통해 공고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본부 총무인사팀(051-760-323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