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물, 채소를 주재료로 한 음식점 뜬다

정통 일본식 이자까야 요리주점, 아와비
(주)팀스푸드시스템은 외식 사업을 시작한 지 13년 된 전문 외식 컨설턴트로 구성된 전문외식기업으로 2005년 정통 일본식 이자까야 요리주점 아와비 브랜드(www.awabi.co.kr)의 런칭과 함께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주)팀스푸드시스템은 열어만 주는 창업인 기존의 장사형 프랜차이즈에서 선진형 컨설팅형 프랜차이즈를 만들어가는 정도를 걷는 외식전문외식기업이다.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경영철학과 탄탄한 마케팅 기법 노하우로 무장한 최고의 전문가 팀이며, 내 점포를 만들어 낸다는 사명감으로 임하고 있다. 김 대표는“아와비는 빠른 변화를 요구하는 외식 문화와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읽어내고 이를 충족시키고 대처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 만든 회사”라고 말한다.
아와비는 런칭 이후, 지금까지 국내에 38개의 가맹점을 열었고, 중국 천진 1호점에 이어 2,3호점의 계약을 진행 중이다. 아와비의 가맹점의 대부분은 한 개의 점포를 오픈한 사람이 두 개째 가맹점을 갖는 식으로, 점주의 지인들과 형제자매가 매장 분위기와 매출을 직접 확인하면서 잇달아 프랜차이즈를 신청하는 경우다. 강남구 신사동에 아와비 신사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태호 점장은 “아와비 신사점은 평균 3회전을 웃도는 형태를 보인다”며,“초저녁인 6~8시까지는 40~50대 고객들이, 8~10시까지는 30대~20대 후반의 고객이, 11시~새벽까지는 2,30대 커플과 20대 여성 고객들로 꽉 찬다”고 말한다. 김 대표는“앞으로 팀스의 외식 사업은 국내뿐 아니라 점점 더 글로벌화 되어 갈 것이고, 무엇보다 인간경영, 휴머니즘 경영이 중요하다”며,“가맹점 수익 극대화에 더욱 신경 쓰게 된다”고 말한다.
외식 트렌드 읽어내고, 휴머니즘, 글로벌 경영 중요
김 대표는 오랫동안 일본에 거주하면서 굵직한 기업의 창업 컨설팅을 했고, 누구보다 음식과 주점창업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베테랑이다. 김 대표의 손길에서 탄생한 아와비는 무엇보다 음식의 맛과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경쟁력으로 한다. 아와비의 외관은 1960년대의 슬레이트의 녹슨 양철지붕으로 하여 편안함을 연출하고, 사각 목재 간판의 모던함을 가미하여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한다. 아와비의 인테리어는 쉽게 따라할 수 없어, 특유의 문화와 분위기 또한 하나의 브랜드화 되고 있다. 아와비 본사와 가맹점 계약을 하게 되면, 기존 2주의 교육을 이수해야만 오픈이 가능하다. 특히 독특한 매장의 인테리어는 한 브랜드로서 통일성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똑같은 매장이 한 군데도 없다. 모두 동경 건축 디자인학과 출신으로 이뤄진 인테리어디자인 담당들이 직접 실내 디자인을 해 계약자에게 설계도와 매장 스케치를 보여주며 계약을 진행한다. 시공사를 선별하는 데도 신중하며, 공사의 지출내역도 공개한다. 김 대표는“아와비를 통해 한국 시장에 이자까야 문화를 더 업그레이드해서 정착시키고자 한다”며,“중국 1,2호 점을 시작해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다. 외식 창업 및 국내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 창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철저한 마음의 준비와 각오가 필요하다. 김 대표는“가맹점과 본사는 연결고리”라며,“이 연결 고리가 썩은 밧줄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아와비는 앞으로도 본사와 가맹점의 결속과 믿음으로 서로 상생해 나갈 것이다. NP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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