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부설 광운 골프아카데미 전국 네트워크화 추진
골프가 2008년 북경 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이 논의되면서 다시 한 번 급부상하는 스포츠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대학의 골프 학과가 점점 늘어날 전망이며, 과거와 달리 국내 골프 인구와 골프와 관련된 많은 사업들이 파격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골프선진국에 비해 아직까지 국내는 골프 티칭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전무한 상태이고, 이론정립과 연구개발 수준 또한 매우 미비하다. 골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학습욕구를 충족시켜주고, 나아가 누구나 골프를 쉽고 재미있게 향유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곳은 우리나라에 없을까? 그 해답은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신봉태 책임교수가 지도하는‘광운골프아카데미(www.kw.ac.kr)’에 있다.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정확하게

골프 최고 경영자가 되기 위한 관문
광운대학교는 경영대학원 내에 CEO골프최고위과정, 골프티칭지도자과정, 골프장경영개발최고위과정, CEO골프 VIP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전문 교육기관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또한 금년 가을학기 부터는 골프 티칭 마스터 과정과 골프장 경영관리 최고위 과정도 개설 할 예정이다. ‘CEO골프최고위자과정’은 CEO급 아마추어 골퍼들을 대상으로 대학의 학사일정과 같은 교육과정으로 구성, 모든 수업이 필드에서 이루어진다는 최대의 강점을 지니며, 심층적이고 명확한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싱글 핸디캐퍼로 가는데 많은 일익을 담당한다. ‘골프티칭지도자과정’은 레슨과 연습의 필요성은 절실하지만 현실적인 여건에서 어려움이 따르는 골퍼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이 두 과정의 교수진은 SBS골프채널 해설위원인 김해천 교수와 장활영 교수, 중앙방송 해설위원 신동화 교수, 송이라 교수, 이영귀 교수, 이근택 교수 등 전문 교수진의 강습과 필드위주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골프장경영개발최고위과정’은 골프장 개발사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인허가를 받기 위해 준비하는 예비 사업자, 골프연습장을 운영하면서 파3 퍼블릭 코스 및 빌리지를 구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봉태 책임교수는“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골프 최고 경영자 과정을 배우고 있는 오너들의 실력을 향상시켜 싱글 핸디캐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4여년 동안 골프를 연구해 온 경영학 박사 신 교수는 평소 주위에서 골프를 가르치는 프로들의 잘못된 사고방식과 티칭 방법을 보면서 보다 쉬우면서 재미있고, 정확한 교육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고 한다. 수지와 분당 지역을 포함해 5개 샘플 샵으로 운영되고 있는 광운골프아카데미는 철저한 과학적 이론을 토대로 2년여 간의 연구와 준비 끝에 광운대학교 교수들과 프로들을 중심으로 광운대학교 부설 광운 골프아카데미의 전국 네트워크화를 추진하고 있다. 신 교수는“광운대에서 골프아카데미를 법인화 하여 캠퍼스 형태로 향후 500여개의 전국 네트워크화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운골프아카데미는 한국적 골프를 접목하기 위한 첨병에 서 있다. 그리고 외국에 비해 일천한 골프역사에도 불구하고 훨씬 더 빛나는 한국의 골프역사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쉬지 않고 있다. NP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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