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의 노하우로 경호업계를 주도

최근 어린이 유괴, 부녀자 납치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개인 경호에 대한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사설경호업체가 호황을 맞고 있다. 그동안 유명 인사들의 주변에서나 볼 수 있었던 경호원들의 모습이 이제는 시내 곳곳에서도 쉽게 눈에 띄고 있는 것이다.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여성, 학원 폭력에 시달리는 학생, 밤마다 집주변을 배회하는 스토커에 시달리는 여성 등 경호를 의뢰하는 사연도 각양각색이다.


지난 3월 영화배우 전도연은 소속사 보도자료를 통해 비공개 결혼을 발표한 뒤 결혼에 임박한 즈음에 24시간 삼엄한 철통경호를 받았다. 한편 미 정부는 4년 5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공식 양자회담을 위해 방미한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 일행에 국무부 소속 외교경호실(DSS)요원을 파견해 24시간 밀착 경호를 제공하기도 했다. 신변보호는 경호원의 직무에 있어서 하나의 영역이라 할 수 있는 작은 의미로 해석된다. 물론 경호원의 고유 직무 중 그 역할과 중요성에서 신변보호라는 직무영역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며 기본적 베이스로 행해지는 주요 직무라 할 수 있다. 현장에서 경호원이라 불리는 경우, 종사자는 직무수행에 있어 고도의 전문성과 지식을 요구하고 있으며 제공되는 경호서비스의 형태와 질수준이 매우 높게 평가된다.

safety, security, service 정신으로 의뢰인 보호
▲ 1997년 설립된 (주)예죽(www.yejook.com)은 국내 경호업계의 선두주자다.((주)예죽의 송영남 대표)
1997년 설립된 (주)예죽(www.yejook.com)은 국내 경호업계의 선두주자다. (주)예죽은 지난 1998년 국내 최초로 경호보험상품을 개발하여 현대해상화재보험(주)과 대한내과개원의협의회와 경호에 대한 컨소시엄을 결성하여 병원의 의사와 직원, 가족의 신변보호를 맡았다. 이후 13개과의사회, 대한병원협회, 엘지화재와 공동으로 한의사협회, 교보생명 보험가입 고객의 경호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송도미사일기지 이전과 같은 국책 사업에도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급증하는 가정폭력과 재산분쟁, 청소년문제, 학원폭력, 스토킹 및 각종 법정분쟁 등에서 (주)예죽은 의뢰인의 신변을 보호하고 의뢰인이 정상적인 생활을 침해받지 않도록 그 업무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 경호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가해자로부터의 폭력과 협박,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는 의뢰인들에게 심리적인 안정을 찾아 생활의 행복을 찾아주는 것이다. (주)예죽은 과거 경찰에만 의존하던 경호 및 경비업무가 사설경호 및 경비업체로 대폭 이전되면서 발생하는 많은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알랑 드롱, 마이클 잭슨, 유니스 리 등 세계적인 톱스타들의 내한과 짐바브웨상공부 장·차관의 내방, 대한항공, 롯데호텔, 롯데백화점, 극동건설, 대림산업 등 의뢰인의 경호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게 수행하며 경호업계의 선두주자로 올라섰다. 경호업무를 하다보면 의뢰인들이 경호업무이외 민.형사상 법정분쟁까지 가야하는 일들이 있다. 이때 의뢰인은 바쁜 시간을 쪼개 변호사사무실에 찾아가 상담, 증거자료확보, 기타 등으로 이러저리 다녀야하는 불편한 일들이 많이 있으나, 예죽은 지난 10여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로 시작부터 업무종결 시 까지 의뢰인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도록 경험이 많은 전문변호사와 법무사 그리고 해당업종에서 다년간 경험이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주)예죽은‘년 경호회원제’를 운영하여 경호 비용 때문에 경호의뢰를 하지 못하는 일반인들에게 일정기간 한도 내에서 무료로 경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초과분에 대하여 20% 할인된 금액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경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객의 위치를 1미터이내까지 찾아주는 위치추적 단말기를 사용하게 하여 업무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예를 들면 폭행에 시달리는 학생, 미아 등) safety, security, service 정신으로 업무에 임하는 (주)예죽은 경호원들에게 지속적인 인성교육을 실시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의뢰인을 보호하고 있다.

목표는 전문 경호인 양성
(주)예죽의 송영남 대표는“병원인 경우 의료사고라고 판명이 나기 전 가해자들이 과도한 금품요구와 더불어 업무를 방해하거나 많은 인원을 동원하여 의료진과 가족을 협박하기도 한다. 또한 집요한 스토커로 인해 극도로 심각한 심리적 불안을 느끼며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도 있다. 일반 가정에서 이혼, 재산권 분할로 인한 분쟁, 가정 폭력 등의 문제로 생명에 위협을 느낄 수 있다. 이렇듯 경호는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의뢰인들에게 필요한 것이다”라며 일반인에게도 경호가 필요한 것임을 설명한다. 그는“경호업무를 수행할 때에는 의뢰인이 가장 중심이 되어야 한다. 이는 위급한 상황에 처해 있는 의뢰인에게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당면한 문제에 의뢰인과 함께 최선의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사례를 개별화시켜 그에 따른 철저한 전략과 계획을 세워야 한다. 경호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책임을 온전히 감당하기 위해서는 선발된 경호원에게 철저한 인성교육을 수행해야 하며 업무의 기록과 연구를 통해 대체능력을 키우고 업무수행기간을 단축시켜 의뢰인의 경비를 줄일 수 있어야 한다”라고 경호 업무에 대한 노하우를 밝혔다. 글로벌 시대의 흐름에 맞춰 이미 다른 분야는 국제적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경호사업은 다른 나라에 비해 그 역사가 짧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막 알려지기 시작한 단계다. (주)예죽은 최근 경호직원을 해외파견하고, 외국인 경호원을 채용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하여 송 대표는“경호 직원의 해외파견과 외국 경호원의 국내 경호업체 채용은 선진국의 기술과 노하우를 한국 실정에 맞게 접목시키고 기술을 교류하여 글로벌화에 다가설 수 있게 만든다. 우리의 경호도 뛰어나지만 외국 경호원의 업무 수행 자세를 체험하는 것은 직원들에게 좋은 자극이 된다. 최근 예죽의 경호직원의 해외파견과 외국인 경호원의 국내 경호현장 투입이 의뢰인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우리나라의 경호 역사는 다른 선진국에 비하면 턱없이 짧다. 그러나 10여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전문 경호인 양성에 기여하고 싶다. 또한 가족 및 청소년 사례 등에는 전문 상담원 제도를 도입하여 경호와 더불어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고 여력이 있다면 집에서 나올 수 없는 신체가 불편한 노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NP
저작권자 © 시사뉴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