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과 (주)신세계푸드(대표이사 최성재) 병원식이(病院食餌)에 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24일 의학원 회의실에서 (주)신세계푸드 협약을 체결, ▼ 물성조정식(연하무스, 유동식) ▼항암치료식 ▼저염, 저당 ck 제품에 대한 연구를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의학원장은 협약과 관련해 “환자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효과적인 치료와 회복에 도움이 된다”면서도 “암 환자는 암 수술 후, 항암, 방사선 치료 등으로 입맛을 잃어 충분한 식사 섭취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신세계푸드와의 병원식이 공동연구는 암 환자의 입맛과 영양을 고려한 환자식 개발로, 의학원 암 환자의 치료와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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