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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성스마트시티’,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객 만족 이끌어이유 있는 후분양제 도입, 전역 확산되길 희망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센텀 우성스마트시티·뷰)

    ‘죽자 사자’는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고 할 때 표현하는 말로, (주)우성종합건설의 성장 배경을 한 눈에 보여준다. 위기에 몰렸을 당시 직원들은 링겔 투혼을 발휘했고, 이 기업 정한식 대표이사는 밤새 수 만장의 전단지를 뿌렸다. 부도직전의 회사는 어느 덧 부산의 중견 건설업체로 변모했다. 이에 대해 정 대표이사는 “정성이 통했다”고 회상했다.

    분양대행으로 성공
    “눈물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과 인생을 논하지 말라”는 영어 격언이 있다. (주)우성종합건설 정한식 대표이사와 나눈 인터뷰의 핵심 문구로 생각된다.
    이 기업의 시작은 광고회사다. 학교와 관공서 등 팸플릿을 수주하며 부산에서 가장 잘 나가는 업체로 성장했다. 광고대행도 맡았다. 당시 어음이 주를 이루는 시절, IMF(국제통화기금)를 버틸 재간이 없었다. 있는 재산 없는 재산 다 털었다. 부모님 재산마저 탕진했다. 그래도 빚을 갚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직원들의 임금은 계속해서 밀렸다. 인복이 있었던지 함께 감내해줬다. 1년 넘게 월급을 받지 못해도 헌신적으로 일하는 직원들은 큰 자산이었다.

    이 직원들 대부분은 현재 (주)우성종합건설에도 근무하고 있다. 정한식 대표이사는 “오늘을 있게 한 소중한 보물”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평소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부산 대표 건설사들이 분양대행을 권유하게 됐다. 이 때는 분양대행사라는 말 자체가 생소한 시절이다.
    자금이 거의 바닥이던 정 대표이사는 직접 발로 뛰었다. 낮에는 회사 업무를 보고 밤에는 직접 각 가정에 전단지를 넣었다. 정한식 대표이사는 “부동산이 바닥을 치던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관심을 두는 이들은 분명히 있어 보였다”며 “새벽까지 남의 손을 빌리지 않고 직접 달리다보니 계약으로 이어지게 됐다”고 회상했다.
    IMF를 벗어나자 이 기업의 가치는 극대화됐다. 분양대행이 전무하던 당시에 씨를 뿌린 것이 열매를 맺게 된 것이다. 건설경기는 살아났고, 각 업체별로 정 대표이사를 찾았다. 24시간 근무도 모자란 지경이었다. 밤새 일하던 직원들은 결국 병이 낫고, 링겔 투혼을 발휘했다.

    완판 행진 이어가  
    (주)우성종합건설은 또 한 번의 위기를 맞았다.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라는 광풍을 맞은 것. 그러나 이번 만큼은 쉽게 당하지 않았다. IMF를 견뎌 낸 소중한 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재도약을 향한 변신을 시도했다. 바로 분양대행을 전문으로 하던 (주)우성에이엔씨에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건설업체로 한 단계 성장하게 된 것.
    광고회사의 경험과 분양대행에 얻은 마케팅, 주택건설업을 통한 시공능력까지 갖춘 기업이 (주)우성종합건설이다.
    ‘정관 우성 스마트시티’에서부터 ‘남해 우성 오션 빌리지’, 울산 ‘달동 우성 스마트시티’, 부산 ‘첨단산단 우성스마트시티’, 공동주택으로 양산신도시와 덕계 ‘우성스마트시티뷰’, ‘KTX울산역 우성스마트시티뷰’, ‘센텀 우성스마트시티뷰’ 등이 이 기업의 작품이다. 
    ‘집을 철학하다’라는 기업이념을 최우선 가치로 내달린 덕에 내놓은 작품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정한식 대표이사는 “아직 걸음마 단계 회사지만, 분명 집을 잘 지으면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며 “고객들을 위하는, 내 집과 같은 편안함이 감도는 집을 짓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분양제’ 전격 도입
    최근 (주)우성종합건설은 지역에서 연일 화제의 중심이다. 먼저 후분양제를 전격 도입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28일 주택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를 위한 주택 후분양제 활성화를 포함한 ‘제2차 장기 주거종합계획 수정 계획’과 ‘2018년 주거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그동안 시행되어온 선분양제는 주택 소비자 측면에서 보면 하자에 대한 위험부담이 컸다. 반면 후분양제의 경우는 이를 막을 수 있으며,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기를 방지할 수 있다.
    문제는 후분양제를 시행하면, 자금력이 부족한 업계에는 치명타다. 전면적인 금융구조 개편 없이는 불가능하다는게 업계의 정론이다. 특히 지역건설업체는 1군 업체와는 달리 신용도나 담보 능력이 떨어져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결국, 신규 주택 공급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직 업계에서 말들이 많은 가운데, (주)우성종합건설이 ‘후분양제’를 전격 도입을 결정한 것이다. 지역에서는 ‘우성스마트시티’라는 브랜드가 자리잡았고, 무엇보다 품질면에서 월등히 뛰어나고 탄탄한 자금이 뒷받침 됐기 때문에 먼저 후분양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보고 있다.  
    정한식 대표이사는 “대단지 위주가 아니라 충분히 가능하리라 본다”며 “그간 입주자가 기분 좋은 집, 살기좋은 집을 짓기 위해 노력해왔기에 품질은 자신있다”면서 “입지가 좋은 곳에서 완벽한 품질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실제 (주)우성종합건설이 시공한 공동주택은 지금까지 미분양이 없으며, 준공 후 민원이 전혀 없기로 정평이 나 있다.
    부산시 김형찬 창조도시국장은 “후분양제는 건설사가 공사를 책임진다는 의미로, (주)우성종합건설을 계기로 민간 차원에서의 후분양제가 확산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주)우성종합건설은 지난해 11월 착공한 부산 ‘남천동 우성 스마트시티뷰’에 첫 후분양제를 실행한다. 이 아파트는 100% 준공 후 분양한다. 이후 영도 청학동과 남구 감만동에도 선을 보일 예정이다.

    ‘우성종합건설 골프단’ 창단
    파란의 주인공 (주)우성종합건설은 지난 3월 남자 골프단도 창단했다. 사실 스포츠단을 꾸리는데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 특히 골프의 경우는 성적이나 인기 등 마케팅 측면에서 볼 때는 여자 골프단을 더 선호한다. 하지만 정한식 대표이사의 생각은 달랐다. 원래 실력이 좋은 선수들이니, 이들이 마음 편히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면 성적은 충분이 따라올 것이라고.
    예상은 적중했다.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최민철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한정협 선수도 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준우승, 이동하 선수도 KPGA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톱10을 기록했다.
    특히 최민철 선수는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오픈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가능성을 보여줬다.
    정한식 대표이사는 “골프는 운도 마음도 든든해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며 “연이어 좋은 성적을 내준 선수들 덕에 우리 회사의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면서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고 가족처럼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소통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우성종합건설은 기업의 가치를 나눔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두고 있다. 매년 지역의 어려운 주민을 위해 라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포항 지진으로 어려움이 연일 회자되자 복구지원비도 기탁했다. 2016년 양산이 태풍 피해를 입자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기금도 냈다. 이외에도 문화예술진흥기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과 상생의 길을 걷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노동진 기자  bbong78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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