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 화면캡쳐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로이터통신에 따르며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은 2일 이번 재해로 인한 사망자 수가 1천234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공식 집계했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7.5의 강진과 뒤따른 쓰나미로 지난달 29일까지 420명이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공식 사망자 수는 지난달 30일까지 하루만에 832명으로 늘어났고, 이어 400명 넘는 다른 희생자가 추가돼 1천234명으로 늘어났다.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은 현재 여러 지역에서 사망자 보고가 계속 접수되고 있어 이보다 훨씬 더 많은 사망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사망자 수가 앞으로 수천 명에 달할 것이라는 보도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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