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경제 Business
서도상선(주) AEO 인증...비상의 날개 짓믿음과 신뢰 형성, 고객사들과 상생의 모습 실현
(사진=서도상선(주))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물류산업을 흔히들 ‘국가경제의 대동맥’이라 부른다. 그만큼 경제성장과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이들이 있기에 수출입이 원활히 이뤄지고, 선진 시스템도 미리 엿볼 수 있다. 때문에 고객사들의 입장에서도 어느 물류전문기업과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는지가 사업 승패의 중요한 척도가 된다.

부산에 위치한 서도상선(주)은 1993년 설립된 복합운송주선업체다. 이 기업은 부울경 지역의 산업 근간인 조선과 자동차, 원자력 관련 설비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농산물 수출에도 일익을 담당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진정한 로지스틱스의 구현’
서도상선(주)을 이끌고 있는 문정형 대표이사는 오랫동안 물류업에 종사한 인물이다. 첫 직장도 포워드 업체였다. 다년간 근무 후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한 것이 현재의 서도상선(주)이다.
이 기업의 강점은 오랜 노하우를 몸소 체득한 문정형 대표이사에게서 시작된다. 물류업체들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진정한 로지스틱스의 구현’이라는 기업이념을 세웠다. 계약 체결에 앞서 고객사의 입장을 먼저 생각, 물류비 절감과 남다른 서비스, 가격경쟁력을 현실화 시켰다.
무엇보다 고객사간 ‘믿음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은 것이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는 비결이 됐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결단력도 보여줬다. 미주지역 화물에 대해 경쟁력 있는 서비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선사들과 우대운임계약을 확보했으며, 2003년에는 그룹웨어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2004년에는 DNV ISO 9001:2000 품질인증서도 획득했다.
2015년에는 성실무역업체(AEO)로 인증서도 받았다. AEO로 공인 받은 업체는 수출입 물품검사가 대폭 생략되고 세관신고에 대한 자동수리비율이 상향되는 등 관세행정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상호인정약정(MRA)을 맺은 상대국에서도 통관절차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물류비용 절감과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에 큰 도움을 받게 된다.

해외 공략에도 박차
서도상선(주)의 외형도 커졌다. 1995년 설립된 서울사무소가 확장이전을 했고, 베트남에 지사도 마련했다.
미국과 유럽, 미주지역 등 전 세계 50여개국과 글로벌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업무 영역도 LCL, FCL, AIR CARGO, 대형 및 중량화물 운송서비스를 포함한 위험물신청, 화학물질확인등의 서비스대행 등을 확대했다. 중국, 미주와 같은 경우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에 중국과 미국 내의 공장이전 등과 관련한 업무 컨설팅 등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양파 수출 등 농산물 시장에도 눈을 돌려 태국과 동남아 여러 국가를 상대로 영업망을 확대했다.
이에 따른 매출도 2007년 61억원이었던 것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했다. 불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올해 매출 22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정형 대표이사는 “현재 눈앞의 이익을 바라보기 보다는 지금 손해를 보더라도 미래의 가치를 내다보고 사업을 영위했던 것이 성장의 발판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사를 위한 감동 서비스 구현에 만전을 기하면서 함께 성장하고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진정한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미래의 동반자로서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정한 로지스틱스의 구현’이라는 기업이념 아래 열심히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서도상선(주) 직원들.)

수십년간 이어지는 파트너십
서도상선(주)은 ‘Project Cargo 운송’에 대해선 동종업계 최고로 지칭된다. 지역 대표 사업이며, 오랫동안 터득한 경험에 따른 전문적인 노하우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국내외 PLANT현장 및 목적국의 관련 법규 및 관행을 사전조사와 분석을 통하여 가장 적합한 운송루트를 개발하고, 경쟁력 있는 COST를 산출하고 있다.
‘위험물 운송’에서도 서도상선(주)의 저력이 돋보인다. 위험물 생산업체인 KOC와 다년간 서비스를 진행했던 경험을 토대로 운송이 힘들기 유명한 러시아 및 CIS 지역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신속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운송이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냉동냉장 화물 운송’ 부분도 부패하기 쉬운 특징을 고려해 각 화물의 특성에 맞게 적정온도조절을 확실하게 유지하여 목적지까지 최상의 상태로 운송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년간 축적된 연간 1만톤 이상의 운송 노하우를 통해 정확한 수요예측 및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화물은 오징어, 대구, Pollack, 고등어, 연어, 크랩 등이다.
각 화물은 해상과 항공으로 운송한다. 해상의 경우는 &FCL 서비스는 물론, 단위 운송이 불가능한 화물까지 해상운송의 모든 과정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항공은 각국의 현지 파트너를 비롯한 주요 항공사와의 업무협조를 통해 최적화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문정형 대표이사는 “고객사와 윈윈하며 그들의 가치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며 “덕분에 회사도 점점 성장해 나갈 수 있었다. 수십년간 서도상선을 믿고 지금까지 거래를 이어오고 있는 고객사들에게 늘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도상선(주) 문정형 대표이사는...
울산 문수초등학교와 부산 개성고등학교(전 부산상업고등학교), 부산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포워드 업체에서 다년간 근무 후 서도상선(주)를 설립했다.

이 기업은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MAERSK 등 국내외 선사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물류기업의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주)태웅을 비롯해 S-OIL, 화승 R&A, (주)성광벤드, 참손, 한국제강(주), (주)삼진, 비에이치아이, 케이오씨(주), (주)고려노벨화약, 참크랩 등이다.
제48회 납세자의 날에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 공적내용을 보면, 설립 이후 20여년 동안 성실한 납세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경기불황 장기화 등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자구노력으로 꾸준한 매출성장을 이루고 있다. 또한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범시민추진위원회 부위원장,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역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노동진 기자  bbong7887@naver.com

<저작권자 © 시사뉴스피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동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