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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국가경쟁력 확보하는 공공기관으로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사진=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제공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국내외 모든 분야에서 혁신이 가속화 되고 있다. 우리 FIRA도 혁신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의 내부동력을 이끌어내 역동적인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하 FIRA) 4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신현석 이사장의 취임사다. 신 이사장의 임기동안 역동적인 조직을 만들어 사업영역을 넓혀가겠다는 비전을 세웠다.

    역동적인 조직...사업영역 확대
    지난 9월 FIRA를 이끌어 갈 새 수장으로 신현석 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이 취임했다.  신 이사장은 국가정책과 해양수산 전반에 대한 시야가 넓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수산자원관리분야의 전문성이 뛰어나고 현장중심의 실무 능력도 갖췄다는 평이다.
    신 이사장은 기술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 당시부터 줄곧 해양수산관련 분야에서 일 해왔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 어업자원정책관,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등 주요보직을 거쳤다.
    현장형 수장답게 취임 후 내부조직을 다지는데 주안점을 뒀다. 공단 특성상 부산 본사를 비롯해 동서남해 및 제주해역에 본부를 두고 있는데, 천리길도 마다하지 않고 강행군을 펼쳤다. 취임식 날에도 “추진해야 할 많은 과제들은 임직원 모두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일관되게 추진되어야 한다”며 조직의 활성화를 바랐다.
    인터뷰 내내 강조했던 말도 ‘내부조직의 안정과 변화’로 “이를 바탕으로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을 예고했다.

    ‘근해수산자원 조성사업’ 본격 실현
    신현석 이사장이 꼽은 FIRA 미래상은 신사업 발굴이다. 그간 자원조성 사업들이 주로 연안 쪽에 치우친 측면이 있다고 본 그는 “사업영역을 근해쪽으로 확장함으로써 수산자원의 지속적 이용기반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2019년부터 ‘근해수산자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일몰사업 대체 등 신규사업 발굴과 기술개발을 통해 수산자원조성분야 싱크탱크서의 역할도 강화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조성관리 기술 실용화와 공유 및 확산으로 국내외에 명실상부한 수산자원조성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수산자원 회복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산자원조사원을 확대하고 이들의 권한과 역할을 높여 남획과 불법어업 등을 근절해 나갈 예정이다.
    2015년에 제정된 ‘수산종자산업육성법’과 관련해 수산종자 품질관리와 친어등의 검정 등 신규사업 발굴 및 일부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자원조성사업도 위탁받아 전문적으로 수행해 나갈 뜻도 비췄다.
    획일화된 자원조성사업에서 탈피하고 생태계에 기반한 해역과 지역별 맞춤형 수산자원을 조성해 사업효과를 높일 계획도 세웠다.
    이와 함께 전 연안의 바다녹화 조기 달성을 통해 깨끗하고 풍요로운 바다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후변화와 갯녹음 발생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복원 대책을 마련하고, 민관학연 협력으로 바다녹화 관리 체계도 구축하고자 한다.
    신현석 이사장은 “연근해 어업 생산량이 44년만에 100만톤 이하로 떨어지는 등 수산자원 회복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으며, 향후 일몰제 시행으로 인한 대체사업 발굴이 공단의 위상을 높이고 기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조직의 역량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사업들을 찾아 건강하고 풍요로운 바다 건설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시사뉴스피플

    Q.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4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소감은.
    ▼ 수산자원은 불법 남획과 기후변화 등 여러 요인으로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국내 연근해 어업생산량도 지속 감소하는 등 수산업계의 형편이 녹록지 않다. 이런 시점에 우리 바다를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에 취임하게 되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임기동안 공직과 수산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 정책활동 등을 바탕으로 어촌의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열린 소통과 상생협력, 경영혁신 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

    Q. 공단의 주요 성과는.
    ▼ 2011년 설립 이래 ‘바다를 건강하게, 어장을 풍요롭게, 국민과 함께 하는 FIRA’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순항을 해왔다.
    2017년까지 전국 연안을 대상으로 바다숲 1만 5,252ha와 연안바다목장 45개소(완료30, 계속15)를 조성하며, 어업인 소득과 생태계 복원에 크게 기여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수산자원관리 강화를 위해 수산자원조사원을 지속적으로 증원해 나감으로써 총허용어획량(TAC) 제도가 어업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넙치에 대한 방류종자인증제(방류 전에 유전자 분석을 실시해 유전적 다양성이 80% 이상 인정되는 경우에만 방류 가능하도록 한 제도) 운영과 주요 방류품종(명태, 연어 등 10종)에 대한 유전적 다양성 모니터링을 통해 바다 생태계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공공기관 경영평가 양호등급, 2017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우수등급, 2017공공기관 고객만족도 A등급을 달성하는 등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성장했다.

    Q. 임직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한다면.
    ▼ 내부고객이 만족해야 외부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듯이, 임직원들의 투철한 사명감만이 변화의 물결을 헤치며, 국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다. 소명의식을 갖고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주기를 당부 드린다.
    이사장으로서 최고의 직장을 만들어 내겠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내부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직원들과도 격이 없이 소통하겠다. 보여 주기식의 업무관행은 철폐하고 일과 삶의 균형, 저녁이 있는 삶을 통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공정한 평가와 보상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진제공=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노동진 기자  bbong78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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