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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신라이노텍, ‘2018년 국가생산성대회’ 산업부 장관상 수상김연이 대표이사 “자사 제품 만들고 싶어”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2018년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가 지난 10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국가생산성대회는 매년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혁신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과 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생산성 분야 행사다.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이낙연 국무총이를 비롯해 정승일 산업부 차관,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 등 9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신라이노텍 김연이 대표이사는 이날 생산성강소기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품질’과 ‘납기’는 생명
    ‘2018년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빛나는 (주)신라이노텍은 가전과 자동차, 조선분야 의장품, 방산부품 등을 제작해 공급하는 강소기업이다.

    시작은 미약했다. 1998년 설립 당시에는 타 기업의 더부살이 신세였다. 임대한 소형 프레스 3대로 밤낮 없이 현장일에 매진했다. 평범한 주부에서 채무관계 탓에 제조업에 뛰어든게 후회되는 나날이었다. 하지만 김연이 대표이사에게는 꿈과 희망이 있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품질과 납기만은 지킨다”는 경영자로서의 목표도 세워졌다.
    우연찮은 기회가 찾아왔다. 입주해 있던 업체가 자금난에 시달리면서 인수를 권유 받은 것. 평소 근면성실함으로 중무장한 그였기에, 인수 후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남다른 배포로 통큰 투자를 이어가며 회사를 키워나갔다. 그의 예감은 적중했고, 수주 물량이 늘어났다.

    김연이 대표이사는 “제조업에 문외한이었지만, 분명한 것은 정직과 신뢰는 누구에게나 통용되는 것이다. 눈속임 없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정확하게 사업을 영위해 나가니 매출도 매년 상승하게 됐다”면서 성장비결에 대해 말했다.
    수십년을 이어가고 있는 (주)신라이노텍은 한결같이 납기일과 품질을 지켜나가면서 형성된 신뢰로 어려운 위기도 넘어서며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과감한 투자로 얻은 기술력
    (주)신라이노텍의 뿌리가 품질과 납기라면, 열매는 과감한 투자로 얻은 기술력이다. 프레스 가공 분야에서 자동차와 조선기자재 의장품 분야로 영역을 확대했고, 2014년에는 한국남동발전 중핵기업으로도 선정됐다.
    QS-9000·ISO9002/ISO/TS 16949 인증과 더불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확인서, 부품소재 전문기업 확인서도 취득하며,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02년에는 LG트롬세탁기 도어 개발, 2012년에는 자동차 커튼식 에어백 부품도 자체 개발했다. 또한 2009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설립, 여러 국책과제를 수행하며 ‘복합스테플러’와 ‘복합문구용 펀치’, ‘자기부상형 배수구 커버’ 등 특허도 출원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으로부터 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연말 ‘함안군 2017년 우수기업인상’을 받았다.
    최근에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진가를 빛냈다. 공적사항을 살펴보면, 품질경쟁력 향상과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하는 한편, 여성친화적 기업으로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관계 안정화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매출신장을 도모하고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켜 고객만족도 향상과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주)신라이노텍은 자체개발한 제조공법을 특허 출원해 매출신장 이뤘고, 기술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동발전과 ‘4차 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공장 구축에 나섰다.

    사진=(주)신라이노텍 제공

     김연이 대표이사는 “시상식 후 함안으로 내려오는 차 안에서 손주가 수상소감에 대해 물었다. 이에 ‘열심히 하라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는데, 정말 남다른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아이템 마련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람회나 해외에 많이 다니고 있는데, 태국에 이어 인도에도 나가 보려고 한다.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주)신라이노텍의 미래 먹거리를 찾아 제2의 도약을 일구어 내겠다. 또한 그동안 꿈꿔왔던 자사 제품 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용준 기자  jun0153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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