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동영상
    여백
    HOME Business
    부경여성벤처협회의 자부심...시너지효과 극대화변희자 회장 “신년, 긍정적 생각으로 슬기롭게 극복하길”
    (사진=(사)한국여성벤처협회 부산경남지회)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경제가 많이 어렵다.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부담도 크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슬기롭게 헤쳐나간다면 2019년 한 해도 분명 희망의 빛이 돌 것이다. 회원사 모두 수고들 많았고, 기해년 황금돼지의 기운을 받아 풍성한 수확하기를 바란다.” (사)한국여성벤처협회 부산경남지회 변희자 회장의 송년 인사말이다. 인터뷰 내내 회원들 자랑에 여념이 없던 변 회장, 남다른 화합력이 돋보였다.

    (사)한국여성벤처협회 부산경남지회의 저력
    (사)한국여성벤처협회 부산경남지회는 활발한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사회에 긍정적 요인을 가져다는 주는 사례를 보여준다. 사실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졌다지만 여전히 남성들의 벽에 가로막혀 있다. CEO의 경우도 국내 다수 사업장의 오너는 남성들이 대부분이다. 벤처기업을 경영함에 있어서도 비즈니스 자체가 남성 중심이라 스타트를 끊기가 쉽지 않다.
    이 같은 분위기지만, (사)한국여성벤처협회 부산경남지회는 2년만에 회원 수가 20여명이 증가한 62명을 기록하며 파란을 예고했다. ‘20’이라는 숫자가 다소 작게 보일지는 모르지만, 실상은 엄격한 회원자격을 요하며, 알토란 같은 회원사들이 모인 곳이기에 상당한 확충이다.
    변화의 중심에 변희자 회장이 있다.

    2017년 1월 취임 당시 회원들의 화합을 최우선으로 삼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소통을 이끈 것이 오늘의 결과로 이어졌다.
    벤처 CEO들의 모임답게 사업에 관한 정보 제공은 물론 사업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유에도 적극 나섰다.
    정기총회나 송년회 등 회원들이 만나는 날에는 지역의 관계기관 장과 학계 인물 등 내로라 하는 인사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자부심을 가지기를 바라는 차원에서다. 변 회장 취임식에서도 부산시장과 부산상공회의소 의장들이 참석했고, 송년회 당시에도 부산의 다수 기관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월례회가 되면 변 회장이 직접 전임 회장에게 전화해 참여를 독려했다. 협회의 애정이 남다른 전임 회장들은 기꺼이 동참했고,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회원들 사이에서 협회를 찾으면 “마냥 즐겁다”는 말이 쉽게 들릴 정도로 화합력은 배가 됐다.
    이들의 저력은 지역과 나눔의 현장에 나타나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삼계탕을 부산 동구 장애인을 위해 나눴고, 각종 후원물품을 기증했다. 또한 (사)그룹홈을 찾아 후원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아너소사이어티, 나누는 삶 추구
    “여성들이 맹활약하는 사회를 꿈꾼다. 여대생들의 창업을 돕고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한 번 사회에서 비상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싶다.” 변희장 회장의 말이다. 실제 창업을 꿈꾸는 여성들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회장 취임 후에는 경성대 여성공학인재양성(WE-UP)사업단과 여성CEO 멘토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부경대학교 링크플러스(LINC+)사업단과 협약을 맺고 여성벤처기업 발굴 및 창업지원,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공공구매 확대 등 성공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사실 변희자 회장 스스로도 주부에서 늦깎이 CEO로 변신한 당사자다. 10여년 전 지인의 소개로 미용관련 직업전문학교에서 일한 것이 기회가 됐고, 업무 차 고용노동부를 찾은 경험들이 밑천이 돼 현재의 (주)러닝플러스를 설립하게 됐다. 설립 당시는 라이센스도 없고 노하우도 없는, 암울함 그 자체였다. 가진 것은 하고자 하는 ‘열정’ 뿐. 주변에서는 이점을 알아줬고 점점 자리를 잡아갔다. 무엇보다 남다른 ‘콘텐츠’ 개발이 시급함을 느꼈고, 전 직원이 밤을 새워가며 최적화 된 시스템을 개발했다. 덕분에 이 기업의 교육프로그램은 정부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의 비전도 보다 전문화된 ‘e러닝 기업’으로 나가고자 한다.

    (사진=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사의 성장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던 변 회장은 회사 설립 10년을 맞이하며 뒤를 돌아보게 됐다. 모든 게 고맙게 느껴졌다고. 말만 감사가 아니라 무엇인가 보답하는 길을 열어야 겠다고 다짐한 그는 정기적으로 기부할 곳을 찾아 실천했다. 지난 11월 30일에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도 했다. 부산에서는 151번째 회원의 주인공이다. 변 회장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되면서 “선배 아너 회원들이 걸어간 나눔의 길을 따라 더 많이 나누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용준 기자  jun015399@naver.com

    <저작권자 © 시사뉴스피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용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Hot Pic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