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환경공단)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부산환경공단(이사장 배광효)이 10년 연속 노사 무분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환경공단은 지난 1월 30일 공단 본부 3층 회의실에서 사측대표(7명)와 노측대표(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단체협약 체결식’을 열고 10회 연속 노·사 무분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협약에서 공단은 하위직급 처우개선을 위한 하위직급체계 변경과 함께 신규사업 인수 등으로 급격히 증가한 공무직을 조합원으로 포함하는 등 직원 권익신장과 차별 없는 사업장 근로여건 조성에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하수처리장 등 근로환경이 열악한 점을 감안, 직원 종합건강검진을 매년 시행하고 자녀 양육 및 출산 휴직기간을 3년으로 확대·보장함으로써 일과 가정 양립정책을 선도하게 됐다.

특히, 비위직원, 저성과 직원 등에 대해 ‘무보직제’를 도입 하는 등 노와 사가 혁신경영을 위한 공동이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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