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집 시그니처 대신동 센터’, 주거의 혁명 가져와

(좌측부터 7번째, (주)경성리츠 채창일 대표이사)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신개념 복합 프리미엄 임대주택이 부산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주)경성리츠(채창일 대표이사)가 선보인 ‘올집 시그니처 대신동 센터’다. ICT 인공지능 이 탑재 돼 있고, 여성전용 테마 쉐어하우스, 공연장과 바비큐 파티장 등을 구비하고 있다. 입주민들은 취미를 공유할 수 있고, 남다른 특기를 가진 입주민은 월세도 할인해 주는 신개념의 임대주택이다.

환호성을 자아낸 주거공간
(주)경성리츠는 지난 2월 22일 ‘올집 시그니처 대신동 센터’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신개념의 주택을 보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공인중개사, 협력업체들 등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올집시그니처는 한 건물 안에서 프리미엄 주거, 셰어하우스 및 공유오피스, 부동산 종합 서비스가 모두 가능한 신개념 임대주택이다.
초청인사들과 함께한 테이프커팅을 마치고, 테마별로 구성된 각 호실을 탐방하는 시간이 주어졌는데,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실제 현장을 둘러본 기자도 충격 그 자체였다. 건물부터가 미적 아름다움이 물씬 풍겼다. 이날 본 ‘오피스텔’은 (주)경성리츠의 노하우가 집대성 된 작품이었다. 이 기업은 아파트 구조를 잘 뽑고 남다른 인테리어로 최적의 공간을 선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 작은 평수에서 다양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최고의 설계를 실현했다.
‘여성전용 셰어하우스’는 감탄의 연발이 나온다. 12~14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부산 최초로 여성 전용으로 마련했다. 영화, 운동, 독서·스터디, 베이킹 등 4가지 테마로 꾸며진 것이 이색적인데, 12층에는 영화와 베이킹, 13층은 운동과 독서·스터디 14층은 영화와 독서·스터디 룸이 있다. 여성들이 자신이 잘하고 원하는 곳을 임대해 새로운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다. 취미와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으니 만족도도 매우 높을 것이다.
수면을 취할 수 있는 방은 5개로 구성돼 있는데,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방마다 화장실을 구비한 점도 눈에 띈다.
15층에는 입주민들의 조식을 책임 질 카페테리아가 위치한다. 또한 입주민들을 위한 공유오피스, 북카페 등이 포함된 ‘W 라운지’도 있다.
한 방문객은 “상상을 초월하는 공간”이라며 “입주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장, 평소 궁금하고 배우고 싶었던 것들을 주거공간에서 해결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큰 관심을 나타냈다. 

주거의 신개념
‘올집 시그니처 대신동 센터’는 경성리츠(주)가 ‘집의 모든 것을 서비스한다’라는 모토로 만든 ‘올집 플랫폼’의 첫 작품이다.
앞으로 국민의 주거생활 업그레이드를 위해 개발, 투자, 금융, 임대관리, 중개, 공유, O2O 및 생활서비스까지 부동산 종합서비스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간 새로운 시스템 구현에 적극 노력했고,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공식인증 우수부동산사업자로 최초 선정됐다. 또한 여성가족부 공식인증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첫 시도된 이 작품은 이번 오픈식에서 보여줬듯 최고의 가치와 서비스를 실현한다.
먼저 1층에는 입주자 편의를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와 전기충전소 구비했다.

(여성전용 셰어하우스 운동과 영화)

2층~4층은 투룸 형태의 도시형 공동주택, 5층~11층은 오피스텔로 구성했다. 12층~14은 여성여성전용 셰어하우스가 각 층 마다 2개실이 있다. 
눈에 띄는 부분은 SKT, KT 등 통신사와 제휴를 맺어 ICT 인공지능 아파트를 구현한 것이다. 에어컨 전등 보일러 등이 모두 음성으로 작동, 입주민들의 편리성을 더했다.
또한 옥상에는 공연장과 바비큐 파티장이 있는 ‘스카이 가든’도 만들었다.
특히 입주민 중 운동이나 영어 등 특기가 있을 경우 월세를 50% 할인 해준다. 매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임대료도 할인할 예정이다.
올집 데스크에는 올집 코디가 24시간 상주하며 입주민에 필요한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사·청소·가사·육아 등과 관련해 협력업체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첨단 주거답게 24시간 경비시스템을 마련해 안전성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위치는 지하철 도보 2분 거리의 초역세권이며, 주변에는 시장과 병원과 약국 등이 밀집해있다. 화랑초등학교와 부민초등학교 대신여자중학교 부산서여자고등학교 동아대학교 등 우수한 교육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여성전용 셰어하우스 베이킹과 독서, 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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