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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광진윈텍,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인재중시경영...위기극복의 열쇠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자동차 시트히터 전문생산 기업인 (주)광진윈텍을 찾았다. 지난 2010년 인터뷰 후 9년만이다. 이 기업 신규진 대표이사의 해맑은 미소는 여전했고, 현장은 바쁘게 돌아갔다. 그동안 어떻게 변했을까. 매출은 3배 정도 늘었다고. 동종업계에서는 혁신과 발상의 전환을 강조하는 기업이기에 이 같은 성과가 있을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우물 판 뚝심 경영
    “성장 비결은 한우물만 팠기 때문이다. 이것저것 잘된다고 여러 사업군에 손대기 보다는 기존의 강점을 살리고 보완하며 연구개발에 매진했던 것이 우수한 제품으로 탄생하게 됐다.” 신규진 대표이사가 말한 (주)광진윈텍의 성장비결이다.
    실제 이 기업은 “자동차의 여러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 가치를 상승시키고 100% 품질보증을 통한 신뢰성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최고의 제품과 최상의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다.
    시트라는 품목 하나가 시트히터, 통풍시트, 스티어링 활용 시트 등으로 발전했다.
    신규진 대표이사는 “자동차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할수록 운전자들의 편의성을 높여줄 제품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며 시트에 새 옷을 입힌 제품들이 각광받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주)광진윈텍은 국내 최초로 자동차 내장용 시트히터를 생산, 점유율이 90%가 넘는 독보적인 기업이다.

    해외마켓 확대
    “국내 경제가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완성차 업체들의 부진은 곧 협력사들에게도 닥쳤다. 자구책 마련이 절실하다.” 신규진 대표이사의 말로, 국내 자동차부품 업계들의 현주소다. 이에 업체별로 수출라인 다변화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광진윈텍이 해외에 힘을 쏟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부산상공회의소도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편으로 산업시찰단을 파견하기도 했다. 신규진 대표이사도 지난해 참여해 글로벌 시장 동향, 대응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해답은 해외에 있다고 판단했다.
    (주)광진윈텍은 일찍이 해외에 진출했는데, 중국 베이징을 비롯해 미국, 슬로바키아, 베트남에 현지법인 및 공장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현대 기아자동차 외에도 폭스바겐, 포드 등 해외 유명 완성차업계에도 납품하고 있는 것이다. 점유율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신규진 대표이사는 “그동안 기술개발에 중점적으로 투자했던 것이 결실을 얻고 있고, 앞으로도 선진 기술개발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해외마케팅에 주력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부산 장안산업단지에 위치한 본사는 R&D를 중심으로 하는 사업장이 되고, 해외공장이 생산의 거점이 된다. 가격과 품질을 모두 잡아 ‘글로벌 빅3’ 업체의 수주는 물론 해외마켓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남다른 사내문화 조성
    (주)광진윈텍의 선전을 이끄는 핵심은 인력이다. 원만한 노사관계와 애사심이 남다른 임직원이 있기에 위기도 기회로 만드는 저력이 되고 있다.
    사훈도 ‘기술혁신’, ‘인화단결’, ‘복지증진’으로 여느 기업과는 다른 기업문화를 내포하는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 (주)광진윈텍을 찾은 날, 1층 라운지에 탄성이 절로 났다. 직원들이 쉬는 시간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고, 간단히 차를 마시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만든 공간이다. 1층 로비를 촬영하고 있었는데, 라운지에서 들려오는 환한 웃음소리가 아직도 생생히 떠오른다.

    사측의 복지도 우수하다. 각종 경조사와 기념일,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체육활동도 장려한다. 콘도회원권을 운영해 직원 누구나 여행의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우수사원 포상과 정기검진도 실시한다. 특히 우리사주제도 운영, 직간접으로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신규진 대표이사는 “회사의 기술력이나 비전은 결국 직원들이 만드는 것”이라며 “이들이 좀더 편하게 직장생활을 하고 화목한 분위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대표이사의 몫”이라면서 “보다 나은 사내환경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명나는 직장분위기는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 선정되며 진가를 알리기도 했다.

    박용준 기자  jun0153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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