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산시청)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양산시는 최근 출산장려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 1층 정문 입구에 유모차 소독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유모차소독기’는 자외선과 친환경 소독제로 분무소독 살균하고, 전자동으로 진행되며 이용자가 소독시간을 직접 설정하고 소독과정을 외부창과 LCD모니터로 확인 가능하다. 또 유모차뿐만 아니라 휠체어, 카시트, 대형장난감 등 다양한 용품도 살균?소독이 가능하다.

양산시 보건소 김현민 소장은 “전년도 육아박람회 현장에 유모차소독기 사전 설치를 통해 시민들의 반응과 요구를 충분히 파악하고 올해 예산확보를 통하여 보건소에 우선 설치하게 됐다”며 “향후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소독기 추가 설치, 이동식 소독기 운영 등 다방면으로 검토하여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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