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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피사 한국위원회, 현판식 갖고 본격 출범부산외대와 협약 맺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서
    (부산외국어대학교와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과 동시에 현판식을 가졌다.)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가 지난 3월 20일 부산외대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타피사 한국위원회는 지난해 11월 8일 창립 발기인 총회를 가진 바 있으며, 최근 부산외국어대학교에 사무국을 열었다. 발기인은 유길호 위원장을 비롯해 홍완식 집행위원장, 하철용 사무국장, 김광일 기획총괄본부장, 김민자 부위원장, 이근재 부위원장, 박희채 부위원장 등이다.

    생활체육의 세계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은 생활체육계의 IOC로 불리는 국제 스포츠 기구로, 회원국만 183개국이다. 1969년 시작되어 1991년 정식으로 설립된 이 단체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공인된 기관이다.
    국제스포츠체육협의회(ICSSPE)와 국제생활체육연맹(FISpT)과 같은 국제기관들과도 협력하며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가치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타피사는 현재 각국의 스포츠 연맹과 올림픽위원회 보건문화체육부와 국제 스포츠 연맹, 지역 생활체육 기관 등 정부와 비 정부기관으로 구성되어 독특하고 다양한 회원 구조를 형성하고 있으며, 아시아/오세아니아 생활체육협회(ASFAA), 유럽생활체육협회(ESFAN), 미주생활체육협회(PASFAF) 등 대륙별 조직도 활성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위원회를 창립하며, 국내의 생활체육 발전을 견인하며 국제친선과 세계평화에 기여할 준비를 마쳤다.
    무엇보다 다가오는 ‘제1회 아시아 100대 활력도시 생활체육제전’을 국내에 유치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며, 생활체육의 세계화에 앞장설 것을 예고하고 있다.

    유길호 회장, 타피사 한국위원회 초대위원장 맡아
    한국위원회 초대위원장은 생활체육회의 산증인인 유길호 회장이 맡았다. 그는 국민생활체육회 회장 직무대행과 대한볼링협회 명예회장, 전 울산시볼링연합회장을 역임했다.
    타피사 한국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창립 발기인 총회를 시작으로 12월 31일 부산시 비영리법인으로 설립허가, 2월 10일 법원 설립등기를 완료했다.
    2월 22일에는 부산 광안리 호메르스호텔에서 이사회 겸 임시총회를 갖고 올해 추진 사업 등에 본격 논의했다. 또 유 위원장이 임원들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에는 타피사 장주호 총재를 비롯해 중국 용화연구원 왕빙원장 등이 참석했다. 용화연구원은 중국 유일의 스포츠문화 발전 연구원으로, 활력도시 사업을 펼치고 있다.
    3월 20일에는 부산외국어대학교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및 현판식을 갖고 본격 출범을 알렸다.
    이날에는 정기영 부산외대 총장과 유길호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 위원장, 김민자 부위원장을 비롯해 임원, 유국용 중국올림픽위원회 부주석 등 양 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국제교류 및 국제경기대회관련 협력, 각종 학문적 자문 및 정보교류, 타피사 회원국과의 교류 지원, 해외 유학생 유치 및 스포츠지도자 양성 등 상호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기영 총장은 “세계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생활체육을 통해 국제친선과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 세계생활체육연맹 관계자 여러분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리 대학은 TAFISA KOREA와 상호 협력을 통해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나아가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판식에 앞서 북경 권태명 부장의 추천으로 중국서법가협회 위쯔통의 서예체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가 새겨진 액자를 기증하며 순탄한 앞날을 응원하는 염원을 불어넣었다.
    타피사 한국위원회 관계자는 “부산외대의 지원과 김민자 부위원장 등 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 덕에 오늘의 출발을 이룰 수 있었다”며 “서예액자에 새겨진 필력이 보여주듯 타피사 한국위원회가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며 국내 생활체육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생활체육을 통한 비즈니스
    “앞으로 생활체육은 세계적으로 더 확대된다. IOC도 생활체육에 관심을 갖고 종목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논의를 하고 있다. 생활체육 추세도 관전에서 참여로 바뀌는 만큼 생활체육은 삶의 연장선이다.” 유길호 위원장의 말이다.
    그의 말대로, 생활체육은 스포츠에서 여가를 즐기는 활동으로 변해가고 있다. 대상도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아우르고 있으며, 체련단련을 통해 삶의 활력소도 제공하고 있다.
    타피사 한국위원회의 출범은 곧 국내 생활체육의 육성은 물론 생활체육 비즈니스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실제 생활체육제전 유치는 도시 홍보는 물론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서울올림픽 유치와 같은 한국의 변화를 일굴 수 있는 것이 타피사 한국위원회의 역할이자 본격 출범에 많은 기대와 환영을 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타피사 한국위원회의 주요사업
    타피사 한국위원회의 주요사업은 먼저 조직 정비 및 보강이다. 생활체육활성화와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국제친선과 세계평화에 앞장서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신규단체발굴과 영입, 회원단체 각종행사 지원 등에 나설 예정이다.
    두 번째는 국제생활체육행사와 참여 및 국제행사 유치다. 오는 9월에 러시아 울리야놉스크에 타피사 세계무예페스티발을 파견하고, 11월에는 일본 동경에 타피사 총회 대표단을 파견한다. 최근에는 아시아생활체육연맹(Asia Sport for All Association, ASFAA) 이사회 개최를 지원하기도 했다.

    ((좌)정기영 총장, (우)유길호 위원장)

    세 번째는 ‘2021 아시아 100대 활력도시 생활체육제전’ 개최을 국내로 유치하는 것이다. 이 대회는 아시아 100대 활력도시 선수 1만여명이 참여하는 생활체육제전이며, 도시별 전통 생활체육종목과 일반 스포츠종목 경기 등 총 30개 종목이 치러진다.
    네 번재는 글로벌 활력도시 사업 추진으로, 2030년까지 세계도시들을 활력적인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한국의 활력도시 육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활력도시는 사람이 살고, 일하고, 노는 모든 곳에 신체활동에 대한 우선권이 주어지는 도시를 말한다.
    다섯 번째는 생활체육발전 연구사업으로, 향후 관련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자격인증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 타피사 키즈클럽과 스포츠 센터 등을 운영해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여섯 번째는 전통생활체육육성으로, 전통생활스포츠와 X게임 등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지원한다.
    마지막은 타피사와 아스파의 사업홍보 및 기타사업을 추진해 생활체육활성화를 이루겠다는 각오다.
    타피사 한국위원회 관계자는 “생활체육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철저한 준비로 목적사업을 진행해 생활체육 강국을 만들겠다. 또한 세계 교류를 확대하고 국익에 도움이 되는 사업도 펼치는 등 생활체육을 통한 민간외교 역할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노동진 기자  bbong78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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