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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관광의 정점, 여수 챌린지파크 7월 착공청소년들의 꿈을 실현시켜주는 레지던스
    (사진=여수 챌린지파크 조감도, 여수챌린지파크관광(주) 제공)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가수 버스커 버스커의 ‘여수 밤바다’의 가사 일부분이다. 여수는 전국적인 관광명소 손색이 없을 정도로 핫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가사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얘기는 계속해서 진행 중인데, 최근 정점을 찍을 신규사업이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주인공은 ‘여수 챌린지파크 관광단지’로, 전남도는 지난 5월 21일 조성계획을 승인했다.

    여수에서 즐기는 ‘익스트림 스포츠’
    여수는 한려수도 기점을 이루는 푸르고 맑은 바다를 자랑한다. 이를 보기 위해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오고 있다. 전남도와 여수시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종합관광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월 착공에 들어가는 여수 챌린지파크는 전남도의 관광진흥법에 의거해서 받은 첫 번째 사업으로, 여수시 화양면 나진리 51만㎡ 부지에 2025년까지 2300여억원을 투자해 복합레저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올해는 1단계 사업인 챌린지 파크, 챌린지코스 15㎞, 루지 2개 코스 1.9㎞, 집라인 8개 코스 1.7㎞, 리프트 273m를 운동오락시설지구에 조성한다. 2단계는 2022년 연말까지 관광과 숙박시설, 3단계는 2025년 연말까지 컨벤션과 유스호스텔 등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여수 챌린지파크의 가치는 친환경에서 찾아볼 수 있다. 가능한한 자연을 살린 결과물이 이색적이다.
    주차장 507대 전체를 지하에 배치하고, 단지 면적의 55%를 녹지 또는 원형녹지로 보존하는 등 자연경관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개발하는 것.
    전남도 김명원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최근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가족단위 여행이 늘고 루지·집라인 등 짜릿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관광객도 많아 ‘여수 챌린지파크 관광단지’가 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 챌린지파크가 완공되면 6천607개의 고용 파급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수의 랜드파크 만들고 파”
    “미국에서 10년, 유럽에서 10년, 아프리카에서 10년을 살고 나머지 여생은 고향 발전을 위해 살 것이다.” 여수 챌린지파크를 시행하는 여수챌린지파크관광(주) 윤중섭 대표이사의 꿈이었다. 미국과 유럽에서의 약속은 어느 정도 맞아 떨어졌다. 우연한 기회에 투자했던 사업들이 결실을 얻었고, 부도 일궜다. 하지만 더 이상의 진척은 없었고, 고향인 여수에서 새 삶을 살게 됐다.
    그를 예상보다 빨리 여수로 정착시키게 된 것은 모 대기업 소유의 ‘화양면 망끝’을 인연에 따라 소유하게 되면서 부터다. 이곳은 외형부터 ‘용’ 모양을 하고 있는 기이한 형상으로 누구나 한 번 보면 소유하고픈 욕구가 생기는 곳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접촉했지만, 그 대기업은 언제나 NO였다. 기회는 우연하게 찾아오는 법, 윤중섭 대표이사는 손쉽게 부지를 확보할 수 있었다.
    새로운 꿈이 생겨났다. 고향인 여수에 미국식 커뮤니티 존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고향에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1년간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했다. 이 의견들을 종합해서 보니 국내 관광지가 대부분 골프장과 콘도 등 획일화 됐다는 점이 눈에 들어왔고, 니즈가 다변화 된 아이템이 있다면 분명한 승산이 있어 보였다.
    생각은 구체화 됐고 “도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챌린지파크의 윤곽이 드러났다. 

    “도전하라, 새로움을 얻는다”
    “여수 챌린지파크는 단순한 휴양시설이 아니다. 이곳에서는 기존에 보지 못한 다양한 커리큘럼이 존재한다. 육체적이고 정신적으로 도전하는 아이덴티티를 찾는, 또한 인성교육까지 배울 수 있다.” 윤중섭 대표이사의 말로, 유소년부터 청소년, 기업연수 등 남녀노소 모두 체험하고 즐기는 것은 물론 교양과 문화예술 등 다방면에서 멘토와 멘티가 함께 하는 장을 만들 예정이다.
    여수 챌린지파크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이 사업은 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일하다 은퇴한 세대들을 초빙하고, 청소년들은 펑소 배우고 싶었던 분야를 이곳에서 습득할 수 있다. 일명 ‘아티스트 재능 레지던스’로 명명하고 있는데, 1층에는 체험장을 만들어 멘티들이 멘토에게서 다양한 기술을 습득함은 물론 경험담 등 살아있는 인문학을 체득할 수 있게 된다.
    윤중섭 대표이사는 “역발상적인 관광단지다. 교육의 경계를 타파시키는 것으로, 직접와서 도전해본다면 분명 학습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고, 인간관계에 대한 아름다움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프로그램이 실현되면, 은퇴자들에게도 제2의 삶이 개척되고 노소가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멘티인 청소년들에게는 꿈 제작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여수챌린지파크관광(주) 윤중섭 대표이사와 나눈 내용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Q. 그간의 경과를 설명해준다면.
    ▼ 2014년에 여수챌린지파크관광(주)를 설립했다. 여수시는 관광단지 유치를 위한 방침을 정했고, 우리와 2015년 8월 전남도 및 여수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2017년 1월에 전남도의 제6차 전남권 관광개발계획(2017~2021)에 반영됐고, 다음 달 2030 여수도시기본계획이 일부변경되고 전남도는 시가화예정용지로 결정했다. 또한 그해 8월 수산자원보호구역이 해제 돼 탄력을 받았다. 8월 KB투자증권과 금융주관업무를 체결했으며, 환경영향평가 및 주민설명회 등이 순항을 이어갔다. 최근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사업 승인 완료되며 오는 7월 착공을 눈앞에 두게 됐다.  

    Q. 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 한마디로 관광지 조성 같은 굵직한 사업은 자금력이나 조직력이 뒷받침되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이 할 수 있는 사업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단순히 고향을 변화시키고픈 마음에 뛰어들어, 혼자서 모든 것을 다하다 보니 수많은 난관에 부딪혔다. 역경이 올 때마다 당사자들과 만나서 당위성을 설명하고 풀어가는 방식을 택했다. 
    시행에 대한 문외한이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행정업무를 직접발로 뛰어 완성시켰다. 이제는 전문가가 됐다.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방법을 찾고 풀고 또 풀었다. 결국 오늘의 결과로 이어졌고 여수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할 챌린지파크 착공이 눈앞에 왔다.

    Q. 지역민들에게 하고픈 말이 있다면.
    ▼ 지역민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내가 사는 곳이 발전하기를 바란다. 나 또한 여수가 고향으로 현재의 명성이 세계적으로 널리 퍼지기를 학수고대한다. 다행히 전남도와 여수시가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여수시의 앞날이 더욱 밝아 보인다. 챌린지파크도 마찬가지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단위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함께 상호연결된 이색적인 파크로 자리잡아 갈 것이다. 여수 챌린지파크가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의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박용준 기자  jun0153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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